말굽버섯, 말발굽버섯 효능과 먹는법

말발굽버섯이라 불리는, 말굽버섯은 버섯의 형태가 마치 말의 발굽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버섯의 갓 표면이 반들 반들하고 딱딱한 각피로 둘러 쌓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말굽버섯은, 회색이나 갈색, 또는 자흑색을 띠고 있으며, 동그란 고리 능선이 보이고 갓의 주변이 두루뭉술 하게 무딘 특성을 띄고 있습니다. 말발굽버섯은 추운 지역에서 자라는 자작나무 등의 활엽수 몸통 위에서 주로 자라는 버섯이라고 합니다. 말굽버섯의 채취시기는,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채취하며, 말굽버섯은 햇볕에 말려 두었다가 주로 약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말발굽에 함유하고 있는 주요 성분으로는, 다당류, 포멘타리올(fomentariol), 포멘타릭산(fomantaric acid) 과 사포닌, 등으로, 식도암과 위암, 자궁암 등에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당뇨와 항암에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는 신비의 약초 말굽버섯은 구멍장이과에 속하는 식물의 자실체이며, 현존하는 버섯의 생물표본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는 버섯이라고 합니다. 말굽버섯은, 주로 늦은 가을부터 이른 봄까지 강원도 고산지대에서 발견 되기도 하며 자작나무나 참나무과의 나무나, 잎이 넓은 활엽수 같은 나무에서 무리를 지어, 년중 계속 자라는 식물입니다. 말굽버섯은 살아있는 나무가 아니어도 살아가며, 죽은 나무에서도 죽지않고 잘 자라는 신비한 생명력을 지닌 버섯입니다.

 

말굽버섯, 말발굽버섯을 먹는 방법으로는, 하루에 12~15ｇ을 달여서 복용하면 됩니다. 특히 말굽버섯 중에서도 자작나무에서 자란 말굽버섯을 최상급 약용으로 취급하며, 그 이유는 자작나무 자체만으로도 좋은 효능을 많이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작나무 껍질은 한방에서, 백화피나, 화피, 등으로 부르며, 황달이나 설사, 신장염과, 폐결핵, 위염등의 각종 용종 치료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말굽버섯은 오래 전부터 약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며, 특히 의학의 아버지라는, ‘히포크라테스’도 상처에 뜸을 뜨는 데 말굽버섯을 이용 했다고 하며, 지혈과 염증치료에도 이용했다고 합니다.

 

말굽버섯의 갓은 지름이 20~50cm까지 자라며, 두께는 10~20cm정도 되며 처음에는 반원 모양을 유지하다 나중에는 종 모양 또는 말굽 모양으로 변한다. 말굽 버섯의 껍질은 매우 단단하여 식용으로 사용할 때는 잘게 썰어 끓여 차로 복용하고 말굽버섯을 사용했다고 알려지며, 지혈과 염증치료에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말굽버섯이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많은 효능 때문입니다. 주로 당뇨병에 효능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항암 작용과 아토피에도 좋은 효능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것입니다.

  

말굽버섯은 주로 추운지방의 활엽수에서 잘 자라며, 자작나무, 너도밤나무, 단풍나무류와 같은 활엽수의 고목이나 살아 있는 나무에서도 무리를 지어 자라는 다년생 버섯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활엽수 에서 자라는 버섯이지만, 그중에서도 추운 지방에서 자라는, 러시아의 시베리아 지방 자작나무에서 채취한 말굽버섯을 으뜸으로 친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시베리아의 매서운 추위를 견디는 과정에서, 자작나무의 자체 영양성분과 자작나무 껍질의 많은 영양성분까지 모두 말굽버섯에 통째로 저장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