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아세틸시스테인 효능 및 복용량, 부작용

N아세틸시스테인 효능 및 복용량, 부작용

N아세틸시스테인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의 보충제 형태로 우리 몸에서 가장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글루타티온을 생성하고, 아세트아미노펜 독성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낭포성 섬유증 환자의 점액을 분해하는 용도로도 사용됩니다. 또한, N아세틸시스테인은 간과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며, 기분 장애 및 수면, 감염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 문제의 기초가 되는 혈액순환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N아세틸시스테인 보충제

항산화 능력 향상

N아세틸시스테인은 그 자체로 항산화제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아미노산인 시스테인, 글리신, 글루탐산과 결합하여 강력한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을 생성합니다. 글루타티온은 간에서 생성돼, DNA 합성과 효소 생성, 면역 체계 지원 등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하는데 필수적인 물질로, 자유 라디칼, 과산화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합니다. 또한, 글루타티온은 우리 몸에 쌓인 약물 노폐물과 독성 물질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간 질환자

아세트아미노펜 해독

해독 효과가 뛰어난 N아세틸시스테인은 50년 넘게 아세트아미노펜 중독의 해독제로 사용됐습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진통 해열제 성분으로 발열이나 통증, 두통, 치통 등에 널리 사용되는데 과도하게 축적되면 간을 손상하고 간부전과 같은 심각한 간 손상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00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도 N아세틸시스테인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인한 간 손상을 안전하게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극물 해독

N아세틸시스테인은 해독을 강화하여 살충제 중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농약 중독으로 고통받는 N아세틸시스테인을 투여하면 글루타티온이 증가하고 독성이 강한 살충제로 인한 피해를 줄였습니다. 이는 이러한 살충제에 노출된 사람들의 입원 기간을 단축하고 호흡을 개선하며 생존을 증가시켰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간 손상은 다양한 약물, 독소 또는 간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N아세틸시스테인이  약물로 인한 간 손상에 가장 좋은 결과를 보였습니다

 

N아세틸시스테인 보충제

독감 예방

N아세틸시스테인은 염증을 효과가 있어 독감이 유행하는 겨울철에 독감이나 감기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62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한 한 연구에서 N아세틸시스테인이 독감에 걸릴 위험을 54%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N아세틸시스테인은 부비강 염증을 치료하고 보완하는 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특히 N아세틸시스테인은 세포에서 독감 바이러스의 복제를 방해해 치료 속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인 환자

노인 건강

한 실험에서는 활동성이 적은 29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운동하기 전에 일주일 동안 N아세틸시스테인을 복용하면 근육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아세틸시스테인은 또한 항산화 수치가 낮은 노인의 근력을 증가시켰습니다. 또한, 염증 마커인 TNF-알파를 감소시켰습니다. N아세틸시스테인은 단기간의 격렬한 운동 중에 혈류와 근육 염증을 개선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운동 후 근육 회복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N아세틸시스테인 복용량

N아세틸시스테인은 유황이 풍부한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의 전구체로 육류, 가금류, 달걀노른자, 브로콜리, 방울양배추, 마늘, 귀리, 양파, 붉은 피망을 비롯한 많은 단백질과 유황이 풍부한 식품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식품으로 부족한 부분은 N아세틸시스테인 영양제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보충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N아세틸시스테인의 권장량은 없지만 400~600mg 정도로, 1,800mg 이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N아세틸시스테인 검색

일반의약품 N아세틸시스테인

N아세틸시스테인은 우리나라에서는 진해거담제 등에 쓰이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있어, 의사 처방이나 약사 복약지도 없이 구매할 수 없지만, 해외 일부 국가에선 건강기능식품에 N아세틸시스테인 성분을 포함한 제품이 유통되고 있으나, 식품 당국은 N아세틸시스테인 성분이 포함된 건강기능식품을 위해 식품으로 등록하고 국내 유통을 차단하고 있지만, 제품의 세관 통관을 위해 제품명 일부를 지우거나 다른 제품으로 위장해서 들여오기도 합니다.

 

중독 환자

N아세틸시스테인 부작용

N아세틸시스테인은 큰 부작용은 없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메스꺼움이나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혈액 응고를 방해하기 때문에 혈우병과 같은 출혈 장애가 있거나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는 피해야 합니다. 또한, N아세틸시스테인은, 협심증과 당뇨병 치료제 효과를 방해할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으며, 드문 경우지만 N아세틸시스테인으로 인해 신장 결석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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