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 효능 및 활성물질 먹는 법과 주의점

하늘 마 효능 및 활성물질 먹는 법과 주의점

하늘 마는 아프리카나 동남아 등이 원산지로 알려진 덩굴성 작물로 학명이 Dioscorea bulbifera인 아열대 식물입니다. 온난화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되고 있는 하늘 마는 일반적인 마 종류와는 달리 덩굴줄기에 달린 열매 형태로 달린다고 해서 열매 마 덩굴마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일반 마와 비슷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면서도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식용과 약용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는 예부터 산에서 나는 약이라고 해서 산약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한방에서는 몸이 허약하고 과로한 것을 보강하고 기력을 더해주고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며 원기를 보충하고 신장을 튼튼하게 하며 체내 혈관 내벽에서 산화질소를 생성 촉진시켜 혈관을 확장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하늘 마에는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해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하늘 마 활성물질

하늘 마는 다른 마처럼 뮤신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사포닌과 디오스게닌과 아밀로오스, 아밀라아제, 디아스타아제 아르기닌, 다이오스 코린, 콜린, 타닌 등의 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B1, B12, C 등의 비타민과 칼륨, 인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단백질과 지방질, 탄수화물, 식이섬유와 같은 영양소와 피토케미컬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자양강장

하늘 마와 같이 마가 자양강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참마에 풍부한 단백질에는 다양한 아미노산과 디오스게닌 등의 스테로이드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우리 몸에 들어가면 여성호르몬이나 남성호르몬으로 변환돼 성 기능을 활성화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늘 마는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 수치를 증가시켜 갱년기 장애로 인한 갱년기 증후군과 성 기능 저하를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뼈 건강

하늘 마에는 다양한 활성물질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칼슘은 일반 마에 비해서도 3배나 많이 들어 있어 뼈와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늘 마에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아르기닌 성분도 풍부해 혈류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뼈에 영양을 충분하게 공급할 수 있으며, 근육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근육량을 늘려주기도 합니다.

 

소화기 건강

하늘 마에는 뮤신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단백질 흡수를 촉진하고 위벽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위산 과다나 위궤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뮤신은, 장 내 윤활제 역할을 하여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술이나 커피,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성 위염 등으로 생긴 위장 장애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며, 배변 활동을 촉진하고 변비나 설사 해소 숙변제거에도 도움이 됩니다.

피부 건강

하늘 마는 비타민B와 아르기닌 등이 풍부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르기닌은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조절하며 암모니아를 해독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하늘 마에 함유된 디오스게닌은 호르몬의 균형을 잡아주고 노화를 방지하며, 체지방 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와 피부 보습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늘 마 먹는 법

하늘 마는 익혀 먹으면 감자와 유사한 맛이 나고 말려서 차 우려 마시기도 합니다. 또한, 하늘 마는 날것으로 먹는 것이 좋아서 우유나 요구르트에 사과 등을 첨가해 함께 갈아서 마시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밀가루와 반죽해 칼국수나 수제비 전으로 부쳐 먹기도 하며 맛탕이나 죽, 찌개에 넣어 풍미를 더 할 수 있으며 밥 지을 때 썰어 넣으면 색다른 별미로 즐길 수 있습니다.

 

하늘 마 섭취 시 주의점

하늘 마에 들어 있는 뮤신 성분은 건강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체질에 따라서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하늘 마는 갑상선 호르몬 생성에 관여해 갑상샘 항진증에 도움이 되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사람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맛이 약간 쓰면서 열기를 식히기 때문에 몸이 찬 사람도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고 건강한 사람도 하루 100g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