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병에좋은 울금, 울금가루와 울금즙 효능과 부작용

울금은 많은 효능이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하여 먹고 있습니다. 울금가루로 많이 먹지만 울금환을 만들거나 울금즙으로도 먹습니다. 울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고 성인병과 혈관계 질환에 좋아서 추운계절 나이드신 분들의 건강관리에 특히 좋은 식품입니다. 울금은 생강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원산지는 인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이나 대만,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울금을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은 차며, 맛은 맵고 쓰며, 독이없다. 혈적을 풀어주며, 기를 내리고 혈림과 피오줌을 낫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것과, 혈기로 인한 심통을 낫게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울금의 생김새를 보면, 지상부는 파초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잎은 뽀쪽한 원추형으로 크고 긴것이 특징이며 삼각형 형태로 윗면은 푸른색을 띄고 있습니다. 울금은 따뜻한 지방에서 잘자라, 우리나라중 비교적 따뜻한, 진도를 중심으로 남부 일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보통 울금을 섭취하는 방법은, 분말로 하여 음식에 넣어 먹거나 차로도 먹고 있으며, 환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울금의 뿌리는 외형상으로 볼때는 생강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잘라보면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울금을 절단 하여보면, 짙은 노란색을 띄고 있으며, 울금만의 특이한 냄새도 느낄수 있습니다. 울금의 맛은 약간 쓰며 자극적인 맛을 띄고 있습니다. 실제로 집에서 울금을 요리에 넣기 위해 자를때는, 칼이나 손, 도마에 노란색으로 물들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은 비슷한 생강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는 울금 특유의 현상 이기도 합니다.

 

울금에는 이담작용과 강한 항균작용을 하는 커큐민(curcumin)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여성질환의 개선에도 좋은 효능을 보이며, 여드름과 아토피등을 잡아 피부를 개선하고 피부미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을 좋게하여 각종질병과 항암작용으로 암의 발병률을 낮추며 암세포의 전이를 막아주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땀과 소변의 배출을 좋게하며, 두통과 숙취에도 좋은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음식 울금도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부작용을 겪을수 있습니다. 울금은 하루 섭취량을 10g정도로 조절 하는것이 좋다고 하며, 매일 꾸준히 섭취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분말은 서늘하게 냉장 보관해야 하며, 갈아놓은 생울금은, 가능한 빨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임산부는 섭취를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많은 섭취로 설사나 유산등의 부작용이 따를수 있음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