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원인 및 치료 관리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목 앞의 가운데 위치한 나비 모양의 갑상선이 호르몬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거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생기게 되며, 신진대사가 느려져 쉽게 피곤하거나 추위를 잘 타는 등 신체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초기에서는 눈에 띄는 증상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비만과 관절통, 불임, 심장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및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서 갑상선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인 삼요 오드 티로닌(T3)과 티록신(T4) 호르몬의 생성이 감소하거나, 뇌 문제로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 저하 면역계 공격, 기저질환 등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신진대사와 에너지 생성뿐만 아니라, 호흡과 심박 수, 소화 기능, 기분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기는 원인은 보통, 갑상선 염증과 호르몬을 충분히 만들지 못할 때 발생하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의 양은 뇌 아래 두개골 중앙에 있는 뇌하수체에 의해 조절됩니다. 뇌하수체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거나 너무 많음을 감지하면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조절해 균형을 맞추지만,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면역 체계

갑상선 저하증은 일반적으로 면역 체계가 갑상선을 공격해 갑상선을 손상시켜 호르몬 티록신을 충분히 만들 수 없게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하시모토 병은 갑상선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자가면역 질환으로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유전되거나 제1형 당뇨병, 백반증과 같은 다른 면역 체계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폐경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모든 나이, 성별 및 인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대부분은 면역 체계가 갑상선을 공격해 손상하거나 갑상선 암이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 후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일반적으로 젊은 여성보다 폐경 후 특히 60세 이상의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여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수년에 걸쳐 천천히 진행되는 경향이 있으며 호르몬 결핍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사 기능 저하로 나타나게 됩니다. 초기에는 피로와 체중 증가와 같은 뚜렷한 증상을 거의 느끼지 못할 수 있어 피곤하거나 나이 탓으로 돌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진대사가 계속 느려지면 추위를 잘 타고, 땀이 잘 나지 않아 피부가 건조해지게 되며 창백하거나 누렇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진행됨에 따라 팔다리가 저리고 쑤시는 근육통과 피로감 의욕과 집중력, 기억력 저하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붓기와 체중 증가, 목소리 변화, 소화불량과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신생아에서 생기기도 하는데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을 수 있지만, 대부분 황달 증상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발기부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호르몬에 변화를 일으켜 발기부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뇌하수체 문제로 발생하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아지고 여성호르몬이 높아져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으로 발기부전이 발생한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치료하면 발기부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

 

갑상선 기능 저하증 치료 및 관리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관리할 수 있으며, 대부분 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대체하는 약물치료를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 중 하나는 레보티록신으로, 일부 가벼운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약물치료를 해야 합니다. 또한, 심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 평생 치료해야 하는 질환으로 약물 복용과 관리를 하면 정상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