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풀 효능 및 활성 성분 먹는 법과 주의점

차풀은 콩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습기를 좋아해 냇가나 논두렁 등의 양지바른 곳에 무리 지어 자라는 풀로, 좋은 향과 단맛이 있어, 차로 우려 마시기 좋아서 차풀로 불려 왔습니다. 차풀은 9~10월 무렵에 뿌리부터 꼬투리에 이르기까지 전초를 차로 우려 마시거나 약용하는데, 에모딘, 안트라퀴논과 같은 활성 성분이 풍부해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차

• 차풀 효능 및 활성 성분
• 차풀 활성 성분
• 차풀 효능
• 한약재 차풀
• 간 건강
• 변비 치료
• 차풀 먹는 법
• 차풀 주의점

 

차풀 효능 및 활성 성분

차풀은 주로 잎과 줄기를 말려서 차로 사용하지만 검게 익은 종자를 볶은 종자를 볶아서 쓰기도 하며 한방에서는 잎과 줄기를 산편두라 하여 한약재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차풀에는, 안트라퀴논, 에모딘과 같은 활성 물질이 풍부해 동서양을 막론하고 완화 제로 널리 사용됐으며, 식중독과 종창, 황달, 폐결핵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풀 활성 성분

차풀은 전초에 레스베라트롤과 타닌 등의 폴리페놀, 센노사이드, 바라콜(barakol), 피시온(physcion), 에모딘(emodin), 크리소파놀(chrysophanol), 안트라퀴논(anthraquinone) 유도체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또한, 종자에는, 피시온-9-안트론(physcion-9-antrhone), 에모딘-9-안트론( emodine-9-antrhone), 피시온 10, 비안트론 등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차풀 꽃

 

차풀 효능

차풀은 어혈을 풀어주고 피를 깨끗하게 하며, 소화 기능과 이뇨 작용을 촉진하고 간과 신장 건강에 도움을 주어, 황달과 부종에 도움이 되며, 식중독으로 인한 구토와 설사뿐만 아니라, 토사곽란, 종기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열을 내리고 해독에 도움을 주며, 지방을 분해하고 흡수 및 저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한약재 차풀

차풀은 나물과 차로 먹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방에서는 건조한 줄기와 잎을 산편두 또는 산다엽으로 부르며 한약재로도 사용해 왔습니다. 산편두는, 오줌이 잘 나오지 않는 증세와 열을 내리는 해열작용, 만성 변비와 황달 등에 효과가 있으며, 산편두자로 부르는 씨앗은, 눈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결명자 대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간 건강

차풀은 간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하는 자양강장제로, 신기능을 높이고 정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풀은 간의 열을 내리고, 해독하여 기운을 맑게 하여 간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으며, 습열로 인한 황달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간 경화나 지방간 등 간 질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 변비 환자

 

변비 치료

차풀은 FDA에서도 인정하고 있는 변비 치료제로, 안트라퀴논 유도체인 센노사이드라는 활성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안트라퀴논은 강력한 완화 제로 장 내막을 자극하여 원활한 배변을 유도하는 수축을 일으켜 섭취 후 6~12시간 이내에 배변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차풀 먹는 법

차풀은 말린 것을 검게 변할 정도로 볶으면 차나 커피 못지않게 좋은 향기와 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봄철에 돋아나온 어린잎과 순은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튀김, 국거리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풀을 차로 활용할 때는, 말린 차풀 30~40g을 물 2L에 넣고 달여서 냉장 보관하며 하루 2~3잔 정도로 마시면 됩니다.

 

차풀 채취하기 좋은 시기

 

차풀 주의점

차풀은 이뇨와 배변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사람에 따라서는 설사나 복통 경련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액 손실과 전해질 불균형을 일으켜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변비 해소를 위해 너무 자주 섭취하면 의존성이 생기게 될 수 있으며 소화기 질환을 악화시키고 다양한 약물과 상호작용할 수 있으며, 출혈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