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효능 및 영양 성분 먹는 법과 주의점

수세미는 인도가 원산지로 알려진 덩굴성 박과 식물로 오이와 비슷하게 생긴 열매를 맺는데 어린 열매는 식용할 수 있습니다. 성숙한 열매는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해 약용과 차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발달해 수세미나 스펀지 대용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수세미 효능 및 영양 성분 먹는 법과 주의점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수세미 효능 및 영양 성분 먹는 법과 주의점

 

수세미 효능 및 활성성분

수세미는 고대부터 모래바람이 심한 중동지역에서 재배 돼온 약용식물로 미세먼지와 모래로부터 코와 목을 보호하는 약으로 사용됐습니다. 특히 사포닌과 쿠마르 산,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한 수세미는 기관지염뿐 아니라 천식과 비염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세미 영양 성분

수세미에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 쿠마르 산 등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레티놀, 식이섬유, 비타민 A, B, C 엽산, 칼슘과 칼륨, 철분, 인 같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고르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수세미 효능 및 영양 성분

 

수세미 효능 4가지

 

  • 호흡기 건강

수세미에는 쿠마르 산, 사포닌이 풍부해 활성산소와 염증을 억제하고 해독과 노폐물 배출에 도움을 주어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호흡기 건강에 효과적인 쿠마르산은 프로폴리스의 주요 성분으로, 도라지의 43배, 홍삼의 34배나 많이 들어있습니다.

  • 청열화담

수세미는 열매를 건조해 한약재로 사용하는데, 한방에서는 건조한 수세미를 사과락으로 부르며, 천식과 비염, 축농증 등 호흡기질환에 널리 사용해 왔습니다. 수세미는 성질이 차서 폐와 기관지의 열을 내리고 담을 삭여주는 청열화담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피부 건강

수세미는 호흡기질환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 항염 및 보습 특성이 있어 아토피성 피부염과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안토시아닌과 플라본은 말초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노화 방지 효과가 있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수세미 효능 및 먹는 법과 주의점

 

  • 소화기 건강

수세미는 항산화제와 섬유질이 풍부하면서도, 차가운 성질과 항염증 특성이 있어 과도한 내부 열과 관련된 염증과 변비, 안면 홍조와 같은 증상을 방지하고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최근 들어 수세미가 주목받은 것도, 위장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 때문에 입니다.

 

수세미 먹는 법

 

  • 수세미 차

수세미를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건조 수세미를 기준으로, 하루에 약 5~10g 정도를 달여서 먹거나 가루를 내어 물에 타서 마시면 됩니다. 민간에서는 축농증이 있을 때 수세미 줄기를 뿌리에서 50㎝ 부위를 잘라 그 수액을 받아먹으면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수세미 즙

수세미는 아토피 피부염에 좋아서 수세미 즙을 내어 먹거나 피부에 바르면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기관지염에는 수세미와 알로에를 같은 배율로 즙을 내어 마시면 좋고, 장염에는 달이거나 생즙으로 하여 1일 2~3회 1주일 정도 먹으면 도움이 됩니다.

 

수세미 먹는 법과 주의점

 

  • 수세미 발효액

수세미 발효액은 수세미와 설탕을 1:1.2 정도의 비율로 섞어 3개월 동안 숙성시켜 사용하면 됩니다. 수세미발효액을 담글 때, 다른 발효액을 만들 때 보다 설탕을 더 많이 넣는 이유는, 설탕량이 적으면 미생물이 많이 생겨 시큼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세미 주의점

수세미는 섬유질이 풍부하면서도 찬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소화력이 약하거나 아랫배가 찬 사람은, 소화불량,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수세미는 자궁을 흥분시키는 효과가 있어 임산부나 수유부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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