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칼슘혈증 증상 원인 및 예방과 치료

칼슘은 뼈 건강에 필수적인 미네랄로 대부분은 뼈에 저장되어 골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혈액에도 칼슘이 필요하고 수치가 저하되면 저칼슘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칼슘혈증은 혈중 칼슘이 8.5mg/dl 이하로 떨어진 상태로 신경계와 심장, 근육 등 다양한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저칼슘혈증 증상 원인 및 예방과 치료 등을 알아봅니다.

 

 

저칼슘혈증 원인 및 증상

 

저칼슘혈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해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저칼슘혈증은 부갑상선 호르몬이나 비타민 D 수치가 낮거나 이러한 호르몬에 대한 저항성, 만성콩팥병, 위장 장애 등으로 발생해 근육 경련, 무감각, 따끔거림, 피로감 등을 유발하게 되며 심한 경우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목차

저칼슘혈증 원인 및 증상 혈중 칼슘 기능 저칼슘혈증 증상 저칼슘혈증 원인 칼슘 섭취량 부족 부갑상선 호르몬과 비타민 D 기저 질환 저칼슘혈증 치료 저칼슘혈증 예방

 

혈중 칼슘 기능

칼슘은 주요 전해질 중 하나로 심장 박동을 유지하고 세포막을 통해 이온을 운반할 뿐만 아니라 신경전달물질을 사용해 뇌와 신경계, 근육 자극을 전달합니다. 또한, 호르몬, 효소, 혈액 응고에도 사용되며, 심장 기능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저칼슘혈증이 생기면 이러한 기능을 하는 모든 능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저칼슘혈증 증상

급성 저칼슘혈증의 특징적인 증상은 신경근 과민성으로 흔히, 손가락 끝과 발가락, 입 주위 부위의 무감각과 따끔거림을 유발하게 되며 만성적인 피로감, 불안과 함께 사지 감각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 경련은 심한 통증과 동반될 수 있으며 손목 경련이나 강직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저칼슘혈증이 심한 경우 천명음을 동반한 기관지 경련, 후두 경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육 증상은 근육 동종효소가 증가함에 따라 다발성 근염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손목과 중수골 팔다리 마디 관절의 굴곡, 지간 관절의 확장, 엄지손가락의 외전으로 통증을 유발하고 안면 근육의 동측 수축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저칼슘혈증 원인

 

• 칼슘 섭취량 부족

저칼슘혈증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 중 하나는 칼슘 섭취 부족으로 발생하게 되지만, 충분한 섭취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칼슘 흡수를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복강 병이나 염증성 장 질환과 같은 흡수 장애는, 칼슘 흡수를 방해하여 혈중 칼슘 수치를 낮추고 저칼슘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부갑상선 호르몬과 비타민 D

저칼슘혈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흔히 부갑상선 호르몬이나 비타민 D 수치 저하로 발생합니다. 혈액과 뼈의 칼슘 수치는 부갑상선 호르몬과 칼시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조절하는데, 특히 비타민 D는 칼슘 흡수와 적절한 수치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기저 질환

칼슘 결핍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질환으로는, 가성 부갑상샘 저하증, 저 마그네슘 혈증과 고 마그네슘혈증, 경화성 전이, 판코니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과 부갑상샘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질환은 칼슘을 포함한 전반적인 미네랄 결핍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저칼슘혈증 치료

저칼슘혈증 치료는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제 등을 통해 혈중 칼슘 수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마그네슘 보충도 도움이 됩니다. 부갑상샘기능저하증에 따른 저칼슘혈증을 치료하는 경우 티아자이드 이뇨제, 인산염 결합제, 저염 및 저인 식단으로 치료를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급성 저칼슘혈증은 정맥 내 칼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치료는, 칼슘과 비타민 D, 마그네슘 등의 보충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탄산칼슘과 구연산 칼슘은 원소 칼슘의 비율이 높고 잘 흡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칼슘 복용량은 하루 3회 1~2g으로, 칼슘 보충제는 하루 3회 500~1000mg으로 시작하고 증량할 수 있습니다.

 

저칼슘혈증 예방

저칼슘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입니다. 특히 유제품과 녹색 채소, 작은 생선과 같은 식품은 주요 칼슘 공급원이며, 비타민 D는 칼슘 흡수에 도움을 주므로 적절한 햇볕 노출을 통해 비타민 D 합성을 촉진하는 것이 좋고, 약물을 복용할 때는 칼슘 수치를 고려해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