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커리 가루 효능 및 영양소 먹는 법과 주의점

치커리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는 흔히 잎을 먹지만 유럽에서는 뿌리를 수확하기 위해 재배합니다. 치커리에는 쓴맛을 내는 인티빈과 프리바이오틱스 역할을 하는 이눌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소화기 건강과 항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치커리 가루 효능 및 영양소 먹는 법과 주의점을 알아봅니다.

 

 

치커리 가루 효능 및 영양소

 

치커리는 이눌린을 비롯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B, C, 칼륨,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소화기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뿌리에는 이눌린이 풍부해 단맛이 나며 70% 이상이 프리바이오틱스로 이루어져 있어 위산 역류, 소화불량, 속 쓰림과 같은 소화기 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차

치커리 가루 효능 및 영양소 먹는 법과 주의점 치커리 가루 효능 및 영양소 치커리 주요 영양소 치커리 가루 효능 6가지 치커리 먹는 법과 주의점 치커리 주의점

 

치커리 뿌리는 100g당 72kcal로 열량이 낮으면서도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특히 이눌린과 인티빈이 풍부해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추며, 혈액순환과 해독에도 좋아, 갈아서 차로 우려 마시거나 커피 첨가제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 치커리 주요 영양소

치커리에는 이눌린을 비롯한 베타카로틴과 인티빈, 루테인 제아잔틴, 테르펜, 락톤, 쿠마린, 타닌, 알칼로이드, 정유 성분 등이 풍부합니다. 또한, 비타민 A, B, C, 칼슘과 칼륨, 철분, 인,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구리, 나트륨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치커리 가루 효능 6가지

 

• 대사성 질환 방지

치커리 가루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열량이 낮지만, 폴리페놀과 정유 성분,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해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지질 흡수율을 낮추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므로 대사성 질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소화기 건강

치커리 가루에 풍부한 이눌린은 프리바이오틱스로 소화기 건강과 면역 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프락토올리고당이 함유되어 있어,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해 장 환경을 개선하고 소화 기능과 배변 활동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심혈관 건강

치커리에 함유된 이눌린은,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심혈관 건강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인티빈을 함유하고 있어 활성산소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관을 건강과 심장 기능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당뇨 예방

치커리 가루에는 폴리페놀과 인티빈, 이눌린이 풍부해 혈당 수치를 낮추고 당뇨병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인티빈과 같은 폴리페놀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는 효과 있으며 이눌린은 인슐린 역할을 하여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 간 건강

치커리에는 이눌린과 타닌 비타민 C 등이 풍부해 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간세포를 보호하고 간 독성을 예방하는 폴리페놀이 풍부합니다. 동물 연구에 따르면 치커리 추출물인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눈 건강

치커리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시력 개선과 눈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루테인 지아잔틴을 함유하고 있어, 백내장, 안구 건조, 야맹증을 예방하고 노인성 황반변성 방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치커리 먹는 법과 주의점

치커리는 주로 쌈이나 샐러드로 많이 먹지만,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합니다. 특히 라디치오는 쓴맛이 적고 색감이 좋아서 고급 샐러드로 인기가 있으며 볶음요리나 장식에 널리 사용됩니다. 또한, 치커리 가루는 차로 마시거나 커피의 색과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 치커리 주의점

치커리는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섬유질 함량이 높아 가스나 복통, 소화 장애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항응고제, 혈압 강하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과 당뇨병 환자, 임신, 수유 중인 여성은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