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메론점안액 효능 및 주요 성분 사용법과 주의점

후메론점안액은 한림제약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회용 스테로이드 점안액으로, 플루오로메톨론(fluorometholone)을 주성분으로 하는 안과 전문의약품입니다. 현탁액 형태인 후메론점안액은, 기존의 덱사메타손 제제보다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효과는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후메론점안액 효능 및 주요 성분 사용법과 주의점알 살펴보겠습니다.

 

 

후메론점안액 효능 및 함유 성분

후메론(Fumelon) 점안액은 안구 염증과 통증을 완화하고 조직의 부풀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수술 후 염증 등 눈 외부와 내부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 치료에 사용됩니다. 또한, 안검염, 결막염, 각막염, 공막염, 상공막염, 홍채염, 홍채모양체염, 포도막염 등에도 효과적입니다.

 

후메론점안액은 각막 상처 치유 방해나 상피세포의 독성 문제가 없어 치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또한, 다른 스테로이드에 비해 안압 상승과 같은 부작용이 적으면서도 친수성이 뛰어나 각막으로의 침투와 축적이 잘되어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후메론점안액 함유 성분

후메론점안액은 플루오로메톨론(Fluorometholone)이 다양한 용량으로 구분돼 있어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산화나트륨, 데트산 나트륨수화물, 염화나트륨, 인산수소나트륨수화물, 인산이수소나트륨, 벤잘코늄염화물, 폴리소르베이트 80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후메론점안액의 효능

 

• 빠른 치유 효과

후메론점안액은 보존제를 함유하지 않은 일회용이라 플루오로메톨론 효과를 방해하지 않고 각막 상처 치유를 빠르게 합니다. 또한, 보존제로 인한 각막 상피세포 독성이 없어 보다 빠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 외안부 질환 치료

후메론점안액은 안검염, 결막염, 각막염 등 외안부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이며 염증 초기 증상인 발적, 발열, 압통, 부종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플루오로메톨론은 각막 상피세포의 스테로이드 수용체에 작용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플루오로메톨론은 다양한 염증 매개체를 억제하고 염증과 면역기능을 조절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동물 실험 결과, 후메론점안액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β, TNF-α, PGE2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전안부 염증 치료

후메론점안액은 공막염, 상공막염, 홍채염, 홍채모양체염, 포도막염 등 전안부 염증성 질환에도 흔히 사용됩니다. 플루오로메톨론은 각막으로의 침투와 축적이 잘 되는 성분으로, 특히 0.1% 제품은 눈의 깊은 부위 염증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 수술 후 염증 관리

후메론점안액은 안과 수술 후 발생하는 염증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굴절교정과 백내장 수술 등의 수술 후 염증 조절에 널리 사용됩니다. 특히 보존제를 함유하지 않은 일회용이라 수술 후 각막 상처 치유지연과 상피세포의 독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안구건조증 개선

플루오로메톨론 0.1% 점안액은 안구건조증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안구건조증 치료에 단기간 스테로이드 안약 투여 후 사이클로스포린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후메론점안액 사용법과 주의점

후메론점안액은 주로 0.02%와 0.1% 두 가지가 사용되며, 증상의 심각도에 따라 적절한 농도를 선택하여 사용합니다. 0.02% 농도는 주로 외안부의 가벼운 염증에 사용하며, 0.1% 농도의 경우 깊은 부위의 염증이나 수술 후 염증 관리에 더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후메론점안액은 1회 1~2방울씩 1일 2~4회 점안하며 성인의 경우 처음 24-48시간 동안은 1시간마다 1방울씩 점안할 수 있습니다. 후메론점안액은 현탁액이므로 사용 전어 가볍게 흔들어 사용하는 것이 좋고, 다른 안약과 함께 사용할 경우, 최소 5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후메론점안액 주의점

후메론점안액은 장기간 사용 시 안압 상승, 백내장, 감염 위험이 있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필수적입니다. 또한, 일시적인 눈 자극과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간 사용 시 녹내장 위험이 있으며, 드물게 면역 억제로 감염과 각막 상피 손상이나 궤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