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coidan과 함께 먹는 AHCC 효능은?

대표적 항암면역식품으로 알려진 AHCC는, 표고버섯 등 버섯 균사체를 배양하여 추출한 활성화된 당 복합 물질로 면역 세포를 활성화하는 다당류 글루칸이 풍부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백혈구 속의 임파구의 증식을 돕고 면역증강 단백질인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도와 인체 면역조절 기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AHCC를 암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에도, AHCC자체 부작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항암제 투여로 발생하는 구토와 탈모, 통증 등, 항암 치료에서 오는 부작용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AHCC는 일본에서 처음 개발된 이후 지난해까지 국제연구보고회를 개최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그 효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금도 많은 연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고회에서는 AHCC의 항암작용과 면역력 증강, 간기능 개선 등이 보고 되는 등 각종 암과 간염 등의 효과도 보고 된 바 있습니다. 

 

AHCC에 대한 많은 연구중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 치료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었으며 일정 부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는 미국에서 성교로 전염되는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성생활을 하는 성인 중 70%가 넘는 사람들이 일생 중 어느 시기에 한번쯤은 그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다고 하며, 현재로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약은 없습니다. 그러나 텍사스 대학교 휴스턴 건강과학 센터의 연구진은, ‘자신들이 인유두종 바이러스를 박멸하는 방법을 찾은 듯하며 그 방법을 버섯에서 찾았다’고 밝히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텍사스 대학의 연구진은, 예비 임상시험에서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양성인 여성 10명을 일본의 버섯추출물인 AHCC를 6개월 동안 매일 한 번씩 복용시켜 치료한 결과, 6개월 후 5명은 인유두종 바이러스에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그중 3명은 AHCC 복용을 중단한 이후에 박멸이 된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연구 책임자인 스미스는, 10년에 걸친 연구 과정에 대해, 처음에는 AHCC가 항종양 효과가 있는지를 살펴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거의 모든 자궁경부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과 외음부암, 음경암, 항문암, 인후두암을 포함한 여러 가지 유형의 암과도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AHCC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영양 보충제로 인체의 면역체계를 이용하여 질병과 싸우도록 돕고 있습니다. 인간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연구에서도 AHCC는, 인체가 감염과 싸우고 종양 성장을 차단하는 것을 도와주는 NK 세포와 수지상 세포, 사이토카인의 수와 활동을 증가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임상시험을 통해서 부작용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