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코사놀의 콜레스테롤 조절 효능

폴리코사놀(Policosanol)은 건강기능식품으로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여 몸에 좋은 HDL-콜레스테롤인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수치는 높이고, 건강에 좋지않은, LDL-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 주어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것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가인증한 건강기는 식품으로 중장년층에서 관심이 높습니다.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수치가 중요하며, 특히 HDL 수치는 높고, LDL 수치는 낮게 유지해야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지질이 많다는 고지혈증이라는 개념에서 총콜레스테롤과 LDL 수치가 증가하거나 HDL 수치가 감소한 상태를 의미하는 ‘이상지질혈증’이라는 세분화된 진단명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은 특별한 증상 없이 심근경색이나 뇌출혈, 뇌경색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에서는, ‘폴리코사놀(Policosanol)-사탕수수 왁스 알코올이 HMG-CoA reductase(리덕타아제)에 영향을 주어 궁극적으로 체내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충분한 인체시험과 동물시험을 통하여 콜레스테롤이 약간 높은 사람의 혈액 중 총콜레스테롤과 LDL 수치를 감소시키고, HDL 수치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이를 근거로 하여,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기능성을 인정한 것입니다.

 

 

쿠바 국립과학연구소는 연구에서, 쿠바산 사탕수수의 잎과 줄기의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 알코올 혼합물인 폴리코사놀을 노인 집단에 하루 5~10mg씩 3년간 복용하게 했으며 그 결과,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수치가 최대 29%까지 상승했고 나쁜 콜레스테롤 LDL수치는 최대 26% 낮아졌다는 것 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쿠바 정부는 폴리코사놀을 무상으로 국민에게 지급했다. 그 결과 1990년대만 해도 건강 빈민국이었던 쿠바가 현재 세계에서 손꼽는 장수국가로 거듭나게 된 것 입니다.

 

쿠바 정부가 1990년대를 기점으로 사탕수수의 잎과 껍질에서 추출하여 8가지 지방산 알코올의 혼합물인 폴리코사놀을 노인에게 무상 보급하여 쿠바 국민의 평균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한 것은 물론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자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폴리코사놀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하루 섭취량은, 5~20mg 정도가 가장 적당하며, 섭취 시간은 콜레스테롤의 합성이 저녁에 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저녁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