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 효능 및 성분 감 칼로리

단감 효능 및 성분 감 칼로리

단감은 감이 그렇듯 비타민 A, C등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단감에 풍부한 타닌과 베타카로틴 성분은 숙취 해소에 좋으며 해독효능과 항산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단감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을이 제철인 단감은 예로부터 식용뿐 아니라 약용으로 쓰여 왔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단감은, 갈증을 멎게 하고 심장과 폐를 윤택하게 해, 입 마름 증상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감은 단맛이 강하고 식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입니다. 특히 감에는 각종 비탄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비탄민의 보고로 꼽히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단감에 풍부한 비타민C는 레몬의 1.5배에 달하고, 단감 반개에 함유된 비타민C의 양은 하루 권장 섭취량인 100㎎보다 더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단감의 적황색 색소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이는 눈 건강의 필수 성분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눈 세포의 파괴를 막아주고 눈의 피로를 해소하는 데 좋습니다.

 

 

 

감 중에서도 단감에는 비타민 C가 더욱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감기에 좋은 효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당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혈압에 좋은 성분인 만니톨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감의 주황빛 색소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시력에 좋을 뿐만 아니라 당뇨병, 고혈압 같은 성인병과 면역력향상, 피부점막 건강에도 좋습니다. 감잎을 이용해 차로 우려내 마시기도 하는데 부종 예방과 순환기질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당뇨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감에 함유되어 있는 타닌 성분은 숙취를 유발하게 하는 아세트알데히드와 결합하여 혈중 알코올 농도의 상승을 억제하고 알코올의 흡수를 더디게 하며 위장에 남아 있는 열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때문에 과음한 다음 날 단감을 2~3개먹으면 속 쓰리고 아픈 숙취가 누그러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감은 알코올뿐만 아니라 니코틴을 해독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단감은 담배의 니코틴의 대사산물인 코티닌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감의 칼로리는 100g 기준으로 80㎉지만, 감을 말린 곶감은 100g당 열량이 237kcal 정도 됩니다. 이는 건조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증발되고 단 맛이 남기 때문입니다. 곶감은 열량은 높지만,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성분의 함량이 증가하기도 하지만 당도가 높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과다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감은 설사를 반복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감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타닌은 수분을 빨아들여 변비를 발생시키기도 하지만, 설사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약이 되기도 합니다.

 

 

단감은 노란색인 만큼 베타-카로틴 형태의 비타민 A가, 474RE일 정도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단감은 1개만 먹어도 성인의 하루 비타민 A 권장 섭취량을 모두 채울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A는 시각유지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만들어 내는 성분이며, 피부 보호에도 좋습니다. 단감은 100g당 44㎉로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많아 오래 씹어야 하고 포만감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좋은 저칼로리 과일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