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이버섯 효능 및 성분 능이 요리 먹는 법

능이버섯 효능 및 성분 능이 요리 먹는 법

능이버섯은 예로부터 독특한 향과 맛으로 인하여 별미 요리에 귀하게 쓰여 왔습니다. 능이버섯은, 미식가들로부터 자연산 버섯 중 첫째가 능이버섯, 둘째가 송이버섯, 셋째가 자연산 표고버섯으로 불릴 만큼 특별한 대접을 받아 왔습니다. 특히 능이버섯은 건조시키면서 향기가 더욱 강해지고 씹는 맛과 향이 좋습니다. 능이버섯은 익히면 검은색으로 변하며 육질이 아삭하고 쫄깃하여 고기와도 같습니다. 능이버섯은, 생장 환경의 기후, 습도, 온도가 유기적으로 맞아야 자랄 수 있기 때문에 재배하는 것은 불가능하여 아주 귀한 버섯 중 하나입니다.

 

능이버섯은 100g당 탄수화물과 단백질,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을 비롯한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과 단백질을 분해 하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유리아미노산은 23종, 지방산 10종, 미량 금속 원소 13종, 유리당, 균당 등 각종 영양 성분이 고르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능이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B2는 송이버섯에 비해 9배나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으며 에르고스테롤도 풍부하여, 기관지와 천식, 감기, 산후병, 콜레스테롤, 산화, 암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능이버섯은 위와 장에 많이 작용하여 위암에 더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능이버섯은,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쇠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능이버섯 달인 물을 소화제로 이용해 치료하기도 했습니다. 능이버섯은 송이버섯과 마찬가지로 인공재배가 되지 않는 버섯이며 식용버섯 중에서도 가장 크고 모양이 웅장하다고 하여 버섯의 왕이라 불려 왔습니다. 능이는 향이 좋고 맛도 좋지만, 생식으로 먹게 되면 중독되는 경우도 있어, 건조하거나 가열 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능이버섯은 깊은 산중 공기가 좋은 활엽수림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하고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기는 하지만 능이버섯을 이용한 요리들은 맛과 효능이 좋으며 그중에서도 능이버섯 백숙은 버섯의 향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요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능이버섯의 서식지는 대부분 활엽수림인 경우가 많으며, 채취 시기는 가을이 시작되는 9월 초에서 10월 말까지도 채취 할 수 있지만, 소유자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할 경우 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능이버섯은 민간요법으로 많은 증상에 약재로 쓰여 왔습니다. 기관지 천식이나 감기에 걸렸을 때 사용하기도 했으며, 육류를 먹고 체했을 때는 능이버섯을 달인 물을 먹이기도 했으며,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때도 능이버섯을 이용한 음식을 먹기도 했습니다. 특히 버섯 종류는 항암 효능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능이버섯은, 렌티안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폐암이나 자궁암 등의 부인과 질환에 효능이 뛰어나고, 위암과 간암과 같은 소화기 계통의 암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한 향과 맛을 가진 능이는 우리말로는 곰버섯으로 불리다가 향버섯으로 불리기로 했지만 아직도 능이로 불리는 것이 더 익숙합니다. 버섯을 평할 때면, 일능이, 이표고, 삼송이, 사석이라는 말로 더욱 잘 알려진 능이버섯은 버섯 갓의 색이 연갈색이며 넓게 퍼져 있는 것이 상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능이버섯은 건조시키면 독특한 향이 강하기 때문에 향이라 부르기도 하며, 쇠고기 맛이 나고 향도 좋아서 능이 탕을 비롯해 능이백숙이나 능이버섯전골 구이나 볶음 요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