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원인 및 검사, 무료 예방접종 나이

자궁경부암 원인 및 검사, 무료 예방접종 나이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경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 세계 여성에게 발병하는 전체 암 중에서 발병률 2위를 차지할 만큼 흔한 질환으로 우리나라 에서도 수년 전까지만 해도여성 암 중 가장 흔한 암중 하나였습니다. 아직도 여성암 중 발병률이 높게 나오는 자궁경부암 원인의 대부분이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밝혀진 암이며,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고, 자궁경부 세포가 변화하는 단계를 거쳐 서서히 암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만 잘 받아도 조기에 발견 할 수 있어 치료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곤지름이나 헤르페스의 원인이기도 한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감염에 의해 자궁근종이나 자궁경부암 등을 유발 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까지 발견된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100여종이 넘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이 중에서도 성기 주변을 감염시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약 40개 정도이고 대부분 성 접촉을 통해 전염이 되며 남자와 여자 모두에게서 흔하게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자궁경부암 발생 원인의 70%를 차지할 만큼 위험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 여성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자궁근종, 자궁경부암 등의 여성 질환은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예방 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아랫배가 아프거나 질 분비물이 달라지는 등 어떠한 형태로든 증상이 달라진다면 진통제와 같은 약을 복용하기보다는 즉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궁경부암 무료검진 대상에 해당된다면 부담 없이 정기적인 검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어떠한 증상이 나타 날 경우에는 자궁초음파 등의 검사를 통해 이상 유무나 대처 방법을 결정 하 수 있을 것입니다.

자궁경부암 음성이나 자궁경부암 반응성 세포변화 소견을 받았다면 정상세포의 변형이 생긴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염증 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변화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우 질염, 냉,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상이 발견된 경우에는 지속적인 검진을 통해 치료를 해야 하며, 자궁경부암 검사 후 이상이 없었다 할지라도 정기적인 검사는 잘 받아야 합니다. 특히 자궁 반응성 세포변화는 여성들에게 흔한 증상인 만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이 되지만, 평소 생활습관과 환경요인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인들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누구에게나 흔하게 감염되며 대개는 특별한 증상이 없고 치료 없이도 저절로 낫는 경우도 있지만 일부에서는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암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외에도, 흡연이나 에이즈 감염, 클라미디아 감염, 장기간의 경구피임약 복용, 섬유질이 너무 적은 음식물을 섭취 하는 것도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자궁경부암은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국가 암 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만 20세 여성의 경우, 3년 간격으로 자궁경부 세포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만 20세 여성의 경우 2년 간격으로 자궁경부 세포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예방접종 또한 반드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경부암은 백신으로 대부분 예방이 가능한 유일한 암으로, 9세부터는 예방 접종을 시작할 수 있으나, 11~12세 부터 추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부터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만 12세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이 제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