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자의 효능 및 토사자주, 토사자 먹는 법

토사자의 효능 및 토사자주, 토사자 먹는 법

토사자는 한해살이 덩굴 식물인 새삼의 씨앗으로,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눈을 밝게 하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토사자는 뼈를 튼튼히 하는 효능이 있으며 양기를 도와 남성의 정력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토사자를 차로 만들어 마시면 당뇨병과 무릎 시린 증상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토사자는 대부분 중국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국산은 소량만 채취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토사자는, ‘원기를 북돋우며 요통과 무릎이 시린 증상에도 효능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생식물인 새삼은 주로 칡이나 쑥 등에 기생하며 자라는데, 기생 식물에서 양분을 흡수하게 되면 땅속의 뿌리가 없어지게 되고 식물 전체에 엽록소가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새삼은 붉은색이 돌거나 누런색의 덩굴이 숙주 식물을 감고 올라가는 형태로 자라며, 열매는 들깨 크기 정도의 갈색 빛이 납니다. 토사자는 맛이 달고 매우면서 평이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사자는 주로 간과 신장을 보호하고, 남자에게 좋아서, 남성들의 전립선 비대증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사자는 뼈나 관절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어, 관절 통증이나 허리통증을 완화하는 효능이 뛰어나, 골다공증이나 관절이 약한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토사자는 신장 기능을 좋게 하는 5가지 약재인 오자 중 하나인 만큼, 신장이 허약하여 생긴 남성의 성교 불능 증, 몽정 등에 효과가 있으며, 뼈를 튼튼하게 하고 허리를 강하게 합니다. 특히 토사자는 신장 기능이 떨어져 손발이 붓거나 체내 노폐물이 쌓인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토사자는 당뇨병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 연구에서도 토사자를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농도와 인슐린 농도가 증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토사자를 섭취하면 감소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토사자는 요로 결석 증을 개선하고 피부미용에도 좋아, 차로 마시기도 하며 환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분말을 내어서 먹기도 합니다. 새삼은 씨앗뿐만 아리라, 줄기에도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생 줄기는 즙을 내어 먹고, 줄기를 말렸다가 우려서 차로 먹기도 합니다.

 

토사자를 담금 주로 만들어 약주로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토사자주는, 토사자 150g과 25도 이상의 술 1000ml, 설탕 150g을 유리병에 담아 서늘한 곳에 보관한 다음, 1주일 정도 숙성시킨 후, 담근 토사자는 1/5만 남기고 나머지는 걸러낸 다음, 다시 밀봉하여 한 달 정도 서늘한 곳에서 보관한 후 건더기는 걸러내고 섭취하면 됩니다. 토사자주를 먹는 법은, 소주잔으로 하루 1~2잔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토사자주는, 정력증진 및 조루완화 하반신무력감, 노화로 인한 신경 쇠약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사자는 가루로 내어 분말로 섭취하기도 하고 담금 주를 담아 먹기도 합니다. 토사자를 차로 섭취할 때는, 건조된 토사자 30g 정도를 2리터 정도의 물에 넣고 끓이다가 약한 불로 줄여서 1시간 정도 충분히 우려내어 수시로 섭취하면 됩니다. 토사자를 섭취 할 때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많이 먹으면 열 때문에 종기가 생길 수 있으며, 한반에서는, 정력이 너무 강한 사람이 먹게 되면, 수시로 발기되어 주체하지 못하고, 염증이 있는 경우나 변비가 있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