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열매 효능 및 성분, 비파 잎차 만들기

비파열매 효능 및 성분, 비파 잎차 만들기

비파나무는, 예로부터 ‘비파나무가 있는 집에는 환자가 없다’ 고 하여, 무환자 나무로 불리기도 했으며, 중국에서는 대약왕수라고 하여, 약나무 중에서도 왕나무로 불리고 있습니다. 비파나무는 열매와 잎, 줄기, 꽃 모든 부분을 약으로 쓸 수 있습니다. 특히 비파열매는 암의 원인인 세포의 돌연변이를 막아주는 효능이 있으며, 특히 직장암 예방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파나무에는 에피카테킨 퀘르세틴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 항암 항염 효능이 있습니다.

 

비파나무는 특이하게 겨울철에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매우 강한 과수로 예로부터 약용나무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중의사들은, ‘비파나무 열매에는 폐 기능 강화, 기침을 멎게 하는 효능, 갈증 해소 등의 효능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효과를 비롯한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비파 열매는, 기침이나 천식, 가래, 기관지염 등과 같은 호습기 질환을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능이 있으며, 갈증 해소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파나무는 잎을 비롯한 열매와 나무껍질 등을 약재로 쓰고 있으며, 비파나무 열매는 약재뿐만 아니라, 맛이 좋아 생식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통조림으로도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비파나무 열매에는, 각종 비타민과 펩신, 능감산, 과당, 포도당, 칼륨, 인, 철, 칼슘, 등의 영양성분이 고르게 함유되어 있어 만병통치약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특히 면역력을 강화하고 기침이나 천식, 기관지염 등과 같은 각종 기관지 질환 개선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등 성인병 예방, 암세포 발생 억제, 통증 완화, 위장 보호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비파는 예로부터 열매와 줄기, 꽃, 잎 등 모든 부위를 한방이나 민간요법에서 사용돼 왔습니다. 특히 인도에서는 난치병을 고치는데 비파나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파에는 감기 예방에 좋은 비타민A와 피부미용에 효과적인 베타카로틴과 구연산, 발암억제 효과가 있는 아미그달린이 함유되어 있으며, 노화 예방에 좋은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비파나무 잎은 말려서 차로 마시고 찜질하는데도 사용하고, 잎과 뿌리, 씨앗은 한약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비파나무의 열매에는 당분과 능금산, 펩신 등이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C 등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파나무열매의 과육에는 아미노산과 글루탐산, 아스파르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경통과 류머티즘, 관절통 등의 통증 완화 효과가 있어서 천연 통증 치료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래기침과 천식, 염증 치료 등 기관지 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위장을 건강하게 하며 구취제거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비파 열매는 살구보다 더 좋은 효능을 자랑하지만, 비파 잎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1년 내내 푸르게 자라는 비파나무 잎에는 살구 씨와 복숭아씨 등에 들어있는 성분인 아미그달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독성이 강한 성분이기는 하지만, 미량을 사용하면 기침과 가래를 없애주고 숨을 고르게 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비파 잎을 물이나 술, 초산에틸로 추출한 비파 잎 추출물이, 백색, 황색 포도구균, 폐렴쌍구균, 이질간균에 항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비파 잎을, 더위 먹은 데나 설사에, 비파 잎 20그램을 물 500ml에 넣고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달여서 찌꺼기를 제거한 후 식사 사이에 하루 3회 나누어 마시면 증세가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땀띠나 습진 등에는 비파 잎 달인 액을 식혀서 환부를 씻거나 목욕제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파나무 생잎 30장 정도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잘게 잘라, 35도 정도의 소주에 담가서, 1달 이상 숙성시켜 걸러낸 술이 비파주인데, 타박상과 염좌에, 환부에 냉습포 하면 부종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파 잎으로 차를 만들 때는 깨끗한 비파 잎을 솥에 넣어 약한 불에 가열하여 약간 탈 정도로 볶으면 향기가 나는데 이때 꺼내 식혀서 보관하며 사용하면 됩니다. 이처럼 볶아서 만든 비파잎 차는, 위를 달래고 구토를 멈추는 데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방법으로는, 비파 잎을 씻은 후 뒷면의 털을 없애고 잘게 썬 다음, 비파 잎 1㎏에 꿀 200g을 물에 약간 희석시켜 썰어 놓은 잎을 잘 섞어서, 솥을 약한 불로 가열하여 잎이 약간 황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아서 사용하는데, 폐와 기관지에 효능이 있어, 폐가 건조할 때 생기는 마른기침에 효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