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겅퀴 밀크씨슬 효능 및 엉겅퀴나물 먹는 법

엉겅퀴 밀크씨슬 효능 및 엉겅퀴나물 먹는 법

엉겅퀴는 영어권에서는 밀크씨슬로 불리는 식물로 간에 효과적인 실리마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리마린 성분은 간에 좋을 뿐만 아니라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고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엉겅퀴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나 간세포를 보호하며 독소로부터 간세포 손상을 방지하며 간 기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만성피로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지방간을 예방하고, 간염, 간경변증, 간암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엉겅퀴의 잎과 줄기에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엉겅퀴 뿌리에는 혈압을 조절하는 성분이 풍부하여 고혈압 환자에게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토혈, 코피, 봉루, 혈뇨 등과 같은 각종 출혈 병에 효능이 있으며, 어혈을 제거하고 부종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결핵균과 뇌막염 균, 디프테리아균 등을 억제하고 관절염 치료에도 효능이 있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 작용과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엉겅퀴는 특이하게 전체 부분에 하얀 털이 나 있으며 보라색 꽃이 피어난다. 엉겅퀴는 벌이나 나비 등이 쉽게 접근 할 수 있고 햇빛이 잘 드는 개방입지 등에서 잘 자라지만 예전만큼 흔하지 않아 잘 눈에 띄지 않습니다. 엉겅퀴는 순수한 우리말이기도 하며 오래전부터 나물이나 즙으로 이용해 왔지만, 그다지 친숙한 식재료는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엉겅퀴가 간에 좋을 뿐만 아니라, 항암효능, 관절염 예방, 지혈작용 등,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엉겅퀴의 뿌리는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이용되어 왔는데, 중국에서도 귀계 또는 대계로 부르며 한약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엉겅퀴는 임신한 암컷 노루가 즐겨 먹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엉겅퀴는 약재로도 쓰이지만 식물 전체를 나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엉겅퀴의 속명은 치을시움(Cirsium)으로 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정맥종이라는 희랍에서 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대부터 혈관계 질환에 사용되며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엉겅퀴의 씨앗에는 실리마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의 독소 해독에 도움이 되며 간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물질인 글루타치온의 생성을 증가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엉겅퀴는 간의 세포막을 직접, 간접적으로 안정화시켜 주어 간의 염증을 없애 주는 효능이 있어 간염 증상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엉겅퀴에 함유되어 있는 실리마린은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 숙취해소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엉겅퀴는 간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당뇨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당뇨보다 위험한 것은 당뇨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는데, 엉겅퀴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며 염증을 억제하고 부스럼이나 악성 종양 치료에도 효과 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염증을 억제하고 연골 파괴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류마티스 관절염과 관절 통증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엉겅퀴는 봄에는 어린잎을 나물로 먹고, 여름에는 잎을 뜯어 갈아서 먹기도 하며, 가을과 겨울철에는 뿌리를 물에 달여 먹을 수 있습니다.

 

 

엉겅퀴는 즙을 내어 먹거나 나물, 찌개 등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엉겅퀴 뿌리에는 혈압을 조절해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 좋습니다. 혈압에는 엉겅퀴 뿌리로, 즙을 내어 먹거나 술로 담가 마시기도 합니다. 또한 엉겅퀴나물은, 엉겅퀴 중에서도 어린 순을 채취하여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넣고 헹궈 물기를 제거한 다음, 간장과 대파, 마늘, 참기름, 통깨 등과 버무려 먹으면 맛있습니다.

 

 

 

엉겅퀴는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손발이 차거나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체질에 따라서는 알레르기나, 구토, 설사, 피부 발진 등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심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호흡곤란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엉겅퀴 잎을 가정에서 직접 섭취하는 경우에는 하루에 생잎기준으로, 200g이상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유 수유중인 여성이나 임산부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