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클로버 붉은 토끼풀 효능 및 부작용

레드클로버 붉은 토끼풀 효능 및 부작용

레드 클로버는 지중해 연안과 서남아시아가 원산지로 알려진 콩과 식물의 토끼풀을 가리키는 것으로, 붉은 꽃이 피어 붉은 토끼풀로 불리고 있습니다. 클로버에는 이소플라본과 유사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레드클로버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성호르몬과 비슷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레드클로버는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으며, 피부 노화현상과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항염증 효과가 있어, 감기나 천식, 기관지염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레드클로버를 비롯한 클로버 종류는, 주로 초식동물의 사료로 재배되고 있지만 땅속에 질소를 고정시켜 주는 효과가 있어, 땅을 비옥하게 만드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클로버는 목초지와 같은 넓은 땅에 재배하기도 하는데, 가축 사료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이며, 차로 우려 마시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레드클로버에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활용되기도 합니다. 또한 레드클로버는 오래 전부터 질병을 치료하는 약초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레드클로버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산화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퀘르세틴과 제니스타인과 같은 항염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항염, 소염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레드클로버는 세포의 변성을 막아주고, 신경세포의 노화를 막아주어, 뇌신경의 퇴화로 치매와 같은 뇌기능이 쇠퇴하는 것을 방지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더불어 신경 안정과 피부병 치료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레드클로버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레드클로버를 연구한 오스트리아 빈 대학병원의 논문에 따르면, 레드클로버가 콩과 승마 추출물 보다 갱년기 관련 증상을 예방 하는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안면홍조의 경우에는, 콩은 짧은 기간 복용하면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승마 추출물은 30~50% 정도의 효과가 있었으나 레드클로버는 41~75%까지 완화 하는 것으로 나타나, 효과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습니다.

레드클로버는 항 응혈작용과 혈액정화, 신경안정, 폐결핵과 천식 치료 등에 효능이 있으며,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없애며, 감기 증상, 목통증 등과 같은 호흡기 질환에 효능이 있으며, 염증성 관절염과 항염증, 습진, 건선과 같은 피부염과 아토피성 질환에 효능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아메리카 인디언들은 피부병이 생겼거나 기관지에 문제가 있으면 레드클로버를 사용해왔으며, 유럽에서도 위장병을 치료하는데 레드클로버를 쓰고 있습니다.

 

클로버는 주로 흰색 꽃이 피는 클로버와 붉은 꽃을 피우는 레드클로버가 있는데, 유럽이나 미국 등 에서는 레드클로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레드클로버에는, 특히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레드클로버에는 이소플라본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콩보다 2배 이상 많은 이소플라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소플라본은 화학구조나 효과가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식물성 성분으로, 에스트로겐 수용 체와 결합하여 에스트로겐의 양을 조절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레드클로버는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인 대장균과 연쇄상 구균, 녹농균과 같은 박테리아나 칸디다균 같은 곰팡이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레드클로버의 항암효능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암 환자 치료로 유명한 메모리얼 슬로완 케터링 암 병원에서는, 붉은 토끼풀에 함유된 성분들이 유방암 세포의 자연사를 유도하는 효능이 있으며, 여성호르몬이 과도하게 변환되는 것을 막아 주어 유방암을 예방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레드클로버에 함유되어 있는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레드 클로버를 많이 먹으면 유방암 위험도가 높아질 수 있어, 유방암의 병력이 있거나 자궁암 등 여성호르몬에 의하여 발병되거나 진행 되는 암을 가진 환자는, 레드클로버를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여성 호르몬 균형이 깨지기 쉬운 임신 중인 여성이나 수유 중일 때, 호르몬제나 항암제 등 산부인과 질환 등의 약품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