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차 효능 및 부작용 모과주 먹는 법

모과차 효능 및 부작용 모과주 먹는 법

모과는 모양은 볼품이 없어도 향이 좋고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 좋은 과일 중 하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모과는 사포닌과 사과산, 구연산, 비타민C, 타닌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여 주고 피로 회복과 감기 예방에 좋습니다. 그러나 모과는 산미가 강하고 과육이 단단하기 때문에, 과일로 먹기 보다는 과실주나 모과청을 만들어 차로 우려 마시고 있습니다. 또한 모과는 달콤하고 향긋한 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방충 효과가 있어, 예로부터 천연 방향제로 사용해 왔으며, 한방에서도 모과는 약재로 사용하고 있을 만큼 약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과는 못생긴 과일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생김새는 별로지만 독특한 맛과 향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모과는 사포닌과 유기산,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연력을 높여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피로회복과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예로부터 모과는 볼 때마다 네 번은 놀란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모과의 생김새가 너무 못나 놀라고, 두 번째로는, 향이 너무 좋아 놀란다고 하며, 세 번째는 좋은 향을 가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아무런 맛이 없어서 놀라고, 마지막으로는 모과의 다양한 효능으로 인해 놀라게 된다는 것입니다.

 

모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다양한 유기산과 비타민 C와 칼슘, 칼륨, 철분, 당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모과를 감기나 기관지염, 폐렴 등에 약으로 쓰고 있으며, 민간에서도 모과는, 감기를 예방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차를 끓여 마시기도 합니다. 또한 모과차는 신진대사를 높여주어 숙취제거에도 좋습니다. 특히 모과에 풍부한 유기산 성분은 소화 기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어 속이 좋지 않거나 설사할 때 먹으면 좋아서, 식중독으로 배가 아프거나 설사가 나오는 경우에도 모과를 달여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모과는 우리 몸의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다리나 무릎에 힘이 없어 길을 걷기 힘들 때나 근육에 통증이 있거나 저린 증상에 약으로 쓰여 왔습니다. 특히 모과는 기침을 멈추게 하고 가래를 삭이는 효능이 있어 감기를 예방하고 폐를 보호하는 효능이 있어 추운 겨울철이 환절기에 모과차로 마시면 좋습니다. 또한 신진대사를 높이고,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하여 설사를 막아주고 숙취 해소에도 좋습니다. 또한 모과는, 카테킨과 에피카테킨이 풍부하여 동맥경화와 고혈압, 비만, 당뇨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모과는 과일이면서도 맛이 없어 과일대접을 받지 못해 왔습니다. 예로부터 모과는,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고 하여 천대 받던 모과는 나무토막처럼 단단하고 떫고 신맛이 강해 그냥 먹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모과는 사과산과 구연산 같은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기능을 높여주고, 구토나 설사, 소화불량, 손발 저림, 근육통,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환절기에 약해진 기관지 염증을 억제하고, 기침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모과는 설사 증상을 완화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식중독 증상에 좋고 소화 잘 되는 음식으로 꼽힌다. 이어 모과 효능은 위경련 증상을 완화해 위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며, 몸살이나 근육통, 근육이 경직됐을 때 통증을 낫게 한다. 동의보감에서도 보과는 ‘설사하고 구토하는 곽란 이후에 근육이 뒤틀리고 뻐근하면서 아픈 증상에 주로 쓴다. 음식을 소화시키고 설사·이질 이후에 갈증을 멎게 해준다.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다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 것을 치료한다, 하지만 모과를 너무 많이 먹으면 치아와 뼈를 상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과로 모과청을 만들어 두면 편하게 모과차를 만들 수 있습니다. 모과청을 적당하게 컵에 덜어 뜨거운 물을 부으면 모과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모과청을 만들 때는, 먼저 잘 익은 모과를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손질하기 좋은 크기로 잘라 씨를 제거 한 다음,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모과와 설탕을 같은 비율로 넣거나 기호에 따라 꿀이나 계피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담은 모과청은 상온에서 2~3일 정도 숙성시켜 냉장고에서 3개월 정도 지나면 잘 숙성되어 맛좋은 모과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모과는 모과청뿐만 아니라 모과주를 담가도 좋습니다. 잘 익은 모과 5개 정도를 준비하여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모과를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 하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모과와 설탕을 2:1 비율로 섞어 담금주 병에 담아 소주 2리터를 붓고 6개월 이상 숙성시킨 후, 건더기를 걸러내고 하루 2~3회로 나누어 마시면 좋습니다. 하지만 모과는 타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설사를 멈추는 데는 좋지만, 소변을 농축시키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변비와 신장 질환, 고혈압, 등에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