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열매 효능 및 회화나무분말 먹는 법

회화나무열매 효능 및 회화나무분말 먹는 법

회화나무는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과 함께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거목 중 하나로 열매와 나무껍질 등, 나무 전체를 식용과 약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회화나무는 한방에서도 괴목이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소염작용이 뛰어나 염증성 질환뿐만 아니라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회화나무의 열매를 괴실이라 하는데, 폴리페놀과 이소플라본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치질과 대장출혈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년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부인의 자궁출혈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회화나무는 식물 전체가 루틴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지혈작용과 동맥경화 고혈압 등과 같은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회화나무 열매는 항균작용 및 소염이 있어, 화농성질환과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이소플라본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고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또한 회화나무열매는, 지혈작용과 통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치질과 혈변 증상, 여성의 자궁출혈 등에 효능이 있으며, 두통과 어지럼증, 눈 충혈 등을 완화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때문에 회화나무열매는,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출혈성 질환이 있을 때 회화나무열매를 갈아서 마셨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화나무는 열매뿐만 아니라 뿌리부터 잎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위가 약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여성의 난산을 치료하고 뇌 활성화에 도움을 줘 기억력 향상과 치매예방에도 좋습니다. 특히 회화나무 꽃은, 꽃이 피기 전에 채취하여 꽃봉오리를 약으로 쓰는데, 한방에서는 괴화라고 하여 성질이 시원하고 쓴 맛이 나며, 사포닌과 타닌 루틴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 청열, 지혈, 진경, 항궤양, 항알레르기, 치질 혈변, 소종, 습진 등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회화나무 열매는 예로부터,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뿐만 아니라, 지혈과 항염, 습진 등에 뛰어난 효능이 있어, 민간에서 뿐만 아니라, 한방에서도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최근에는 항산화 효과를 비롯한, 혈당과 콜레스테롤, 체중조절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며 특히 여성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회화나무 열매 추출물이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개별 인정을 받았으며, 한국인 갱년기 여성 40~60세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도, 갱년기 증상인, 안면홍조와 발한, 불면증, 신경질 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화나무 가지를 한방에서는 괴지라고 하여, 자궁출혈과 대하증 등에 효과 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회화나무의 잎은, 괴엽이라 하여, 치질과 옴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 달여서 세척하는 외용제로 사용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화나무 수지는, 괴교라고 하는데, 경풍으로 인해 이를 악물거나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증상과 파상풍, 구안와사, 허리와 등이 뻣뻣해지는 등의 증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화나무에서 나는 버섯을 괴이라고 하는데, 치질과 탈항, 하혈에 사용하며, 여성의 생식기 주변이 헐고 아픈 것을 치료하며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화나무열매추출물에는 이소플라본 일종인 소포리코사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갱년기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회화나무 열매를 복용토록 한 그룹에서 대조군에 비해 갱년기 지수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회화나무 열매는,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골 대사 촉진과 골밀도 증가 등으로 골다공증의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화나무는 본초 강목에서도, 치질과 화상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향약집성방에서는, 열매를 음력 10월에 따서 독에 넣고 발효 시켜 먹으면 중풍이 치료되고 머리가 좋아지며 수염이 검어진다고 하며, 동의보감에서 회화나무꽃은, 치질과 기생충을 죽이는 구충작용과 하혈 등에는 볶아서 사용하고, 잎은, 경기와 열, 옴, 버짐 등의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화나무열매는 주로 차로 우려 마시는데, 회화나무열매를 갈아서 분말 형태로 만들어 물에 우려 마시고, 식초에 발효시켜 섭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회화나무열매를 식초를 만들어 섭취하면 유효성분과 흡수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화나무열매 차는, 둥굴레 차와 같이 구수한 맛이나 누구나 편하게 섭취 할 수 있습니다. 회화나무 차를 끓일 때는, 회화나무열매나 줄기, 잎 등을, 물 2L에 20~30g 정도 넣고 20~30분 정도 끓인 다음 냉장보관하며 수시로 마시면 됩니다. 또한 회화나무열매 식초를 만드는 방법은, 양조식초 3컵에 회화나무열매 1숟가락을 넣고 실온에 10일 정도 숙성시킨 뒤, 냉장보관 하며 물에 희석하여 마시면 됩니다. 회화나무열매 식초는 산도가 높아 5배 이상 희석해 마셔야 하며, 소화기관이 약하거나 몸이 찬사람, 임산부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성인 기준으로, 하루 350mg이내로 권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