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초 효능 및 부작용 용담 차 먹는 법

용담초 효능 및 부작용 용담 차 먹는 법

용담초는 쌍떡잎 용담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재배가 어렵고 뿌리를 약재로 쓰지만 꽃이 크고 아름다워 정원의 관상식물로 기르기도 합니다. 특히 용담초 뿌리인 용담은, 용의 쓸개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강한 쓴맛을 가지고 있어 담즙과 위액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기능을 높여 주고 간장과 담낭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설사나 이질, 간질, 습진 등에 효능이 있으며 가려움증과 방광염,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용담은 겐티오피크린이라는 쓴맛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미각신경을 자극하여 침과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식욕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용담초는 찬 성질이 강한 약초로 간과 담의 열을 내려주고 아래로 가라앉히는 성질이 있어, 하체의 습열에는 열은 내리고 습은 없애 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용담은, 습열로 인한 황달과 눈의 충혈, 귀가 울리는 증상, 가슴과 옆구리가 결리고 아픈 증상, 경련과 함께 팔다리가 움츠려들고 펴지지 않는 증상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용담은, 눈을 밝게 하고 간을 시원하게 하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는 것과 같이 하체의 습열을 내려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담은 위액과 침의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을 튼튼하게 하며, 소화 기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항염 효과가 있어 만성 위염과 인체 하부의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생식기의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음부 가려움증을 비롯한, 세균성 감염에 의해 냉에서 악취가 심하고, 색깔이 탁할 때, 외음부가 다 헐고 부어서 쓰리거나 가렵고 아픈 증상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요도염과 방광염 등에 효능이 있으며, 남성의 음낭에 땀이 차고 가려우며 부어오르거나 헌 증상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용담은 예로부터 담의 열기를 식히고 습을 제거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또한 용담은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여, 간장은 물론이며 담낭 질환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용담은, 두통과 황달, 방광염, 요도염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용담은 쓴맛 성분인 겐티오피크린이 함유되어 있어, 미각신경을 자극하여, 침과 위액과 같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키며 장 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입맛을 돋워주고 소화를 촉진시켜 주어, 복부팽만감 등의 소화불량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용담은 서구화된 식생활과 기름진 음식으로 인해 체내에 콜레스테롤과 체지방이 축척되어 습열과 울화가 많아서 생기는, 눈이 붉게 충혈 되면서 자주 아픈 증상과 가슴과 옆구리가 자주 결리면서 아픈 증상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용담은 항염과 항균 작용이 있어, 사타구니나 음낭이 습하면서 자주 붓고, 전립선염과 같은 염증증상, 중이염과 같은 귀의 농양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용담의 쓴 맛은, 위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의 소화기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담은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여 간장과 담낭 치료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두통과 황달, 방광염, 요도염 등의 예방과 치료에도 좋습니다. 또한 항염효과가 있어, 류머티즘, 관절염, 팔다리마비, 부스럼과 상처 치료에도 효능이 있으며 항암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용담뿌리에 풍부한 알칼로이드 성분은, 항암, 항염증, 진통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도, 용담을 달여서 먹거나, 꿀풀과 삼백초, 어성초, 부처손 등을 첨가 하여 달여 먹고 항암 효과를 본 사례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용담초는 예로부터, 간과 담의 기를 돕고, 놀라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멎게 하며, 열병과 열로 인한 설사, 이질 등을 치료하고, 몸이 허해 뼈가 달아오르는 것과 같은 증상을 없애주고, 장 속의 기생충을 죽이며 눈을 밝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용담초 뿌리를 그늘에 말려서, 감초 달인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볕에 말려 두고, 몸의 하부에 생긴 습열 증상에 써 왔는데, 술에 이 약초를 담그면 약 기운이 위로 올라가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몸이 허약한 사람은 술로 축여 거멓게 볶아서 써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담초는 꽃이나 뿌리는 말려서 차로 우려 마시거나 환을 지어 먹기도 하며 다른 약재와 함께 달여 마시기도 합니다. 용담초 뿌리차를 우릴 때는 마른 용담 뿌리 2g을 뜨거운 물 250ml에 넣고 5분정도 우려 마시면 되는데, 차는 식사 전에 마시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위액이 너무 적게 나올 때, 밥맛이 없을 때, 소화불량, 고혈압, 류머티즘 관절염 등에는 용담 뿌리 2~6g을 달여서 여러 번 나누어 마시거나 말려서 가루 내어 섭취하면 좋습니다. 하지만, 소화기가 약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고, 습열이 없는 상태에서 용담을 쓰면 두통을 일으키기 쉽고, 위장이 손상될 수 있어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