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예방에 좋은 모과, 모과차 효능과 부작용, 만드는 방법

모과는 감기예방에도 좋으며, 따뜻한 모과차를 마시면 감기 증상에도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모과차의 효능과 모과차를 만드는 방법도 알아 봅니다. 모과는 못생긴 과일의 대명사로 불리지만 효능 만큼은 좋습니다. 생김새와는 달리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으며, 많은 효능으로 다양하게 이용 되고 있습니다. 모과의 성분 중에는 사포닌, 사과산, 구연산, 비타민C 등 잘 알려진 항산화 성분들이 들어있어 감기 예방과 치료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모과 먹는 방법은, 모과차로 마시거나, 모과 청, 모과효소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모과는 많은 좋은 효능이 있지만 모과를 먹으면서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모과에 함유하고 있는 ‘산’ 성분은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입에 오래 머금고 있으면, 치아 손상이 올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과의 씨앗은 반드시 제거하고 먹어야 합니다. 모과 씨를 먹게되면, 소화되는 과정에서 ‘시안화수소’가 발생 하게 되는데, 이것은, 0.06g만 섭취해도 사망에 이를수 있는 맹독성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변이 붉거나 변비가 있는 사람도 부작용이 따를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모과는 향이 좋아서 자동차나 방에다 모과를 놓아두는 사람이 많습니다. 모과는, 시고 떫고 못생겼지만, 향기와 효능이 좋아 차로도 많이 이용합니다. 잘익은 모과를 골라 얇게 썰어 햇볕에 말렸다가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모과에는 끈적끈적한 점액이 있으며, 이점액이 많을수록 좋은 것입니다. 이런 모과는 폐를 도와서 가래를 삭혀 주고 기침을 멎게 하므로, 만성 기관지염에도 효능이 좋으며 약하고 쉽게 피곤하여지며,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모과는 신경통에도 좋습니다. 모과의 신맛은 습기를 물리치고 근육을 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팔다리 근육에 경련이 자주 일거나, 쥐가 자주나는사람, 관절통이나 신경통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위장을 편하게 하는 효능도 있어서, 구토가 그치지 않은때나, 설사가 그치지 않을때도 좋습니다. 식중독으로 심하게 아프고 토하며, 설사가 나올때도 좋으며, 숙취에도 좋은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과차를 만드는방법은, 모과를 껍질째 옅은 소금물로 잘 씻어, 물기를 닦고, 반으로 잘라 2등분한 다음, 속을 도려내고, 씨를 빼낸뒤 얇게 썰거나 채로 썰면됩니다. 일반 과일 효소를 만드는 것처럼, 깨끗한 병에, 모과를 넣고, 설탕을 뿌려가며, 반복적으로 담아주면 됩니다. 마지막에 넉넉하니 설탕으로 덥어주고 밀봉하여 서늘한 그늘에 보관한후 다음해에 드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