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 차 효능 및 활성물질 먹는 법과 주의점

박하 차 효능 및 활성물질 먹는 법과 주의점

박하는 꿀풀과에 속한 다년생 방향성 허브로 이루어져 있으며, 침습성 기는 뿌리줄기가 있어 습한 땅에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학명이 Menthae Herba인 박하는 멘톨(Menthol)이 주성분으로, 차로 우려 마셔도 좋은데 매운맛이 나면서도 시원한 발산 효과가 있어 풍열로 인한 자극을 해소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박하는 진통제 흥분제 건위제 특성이 있으며 박하사탕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박하는 예로부터 향신료와 약용으로 사용해온 약초로, 향료와 조미료, 허브차, 채소, 증류액, 오일 형태로 수 세기 동안 널리 사용됐습니다. 또한, 박하에는, 페놀산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서 항산화 항염 항균 특성이 있으며, 구취제, 구풍제, 담즙 제, 항염증제, 발한제, 진경제, 진통제, 이뇨제, 항알레르기제, 강장제, 살충제 등으로 사용됐습니다.

 

박하 활성 물질

박하는 멘톨을 비롯한 멘 톤과 이소 멘톤, 캄펜, 리모넨, 로즈마린산, 카페인산, 페룰산 및 유제놀 등의 폴리페놀과 페놀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 B, C, D, 등의 비타민과 칼슘, 철분, 마그네슘, 나트륨, 칼륨, 인, 아연, 엽산, 등의 미네랄, 단백질, 탄수화물, 포도당,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박하의 주성분인 멘톨은 두통, 대상포진 후 신경통, 피부 세균성 감염 등에 효과가 있으며, 진통작용이 있어 찜질 제로 사용되며, 청량감이 뛰어나 치약이나 사탕 등에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박하에 풍부한 정유 성분은, 대뇌피질이나 연수를 자극하는 흥분 효과가 있어 땀이 나게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박하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통증 완화

박하에는 리모넨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머리를 맑게 하고 기분을 상쾌하게 하며 마음을 안정시켜 불면증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박하는 통증 완화와 정신적, 육체적 안정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박하는 뛰어난 수렴 효과를 가지고 있어 가려움증, 염증, 여드름에 효과가 있어 박하를 목욕제로 사용하면 어깨 결림, 요통, 신경통, 근육통 등의 통증을 완화하고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피부 건강

수렴작용이 뛰어난 박하는 모공 수축과 탄력이 떨어진 피부에 좋고 가려움과 염증, 여드름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소화 문제나 스트레스로 인한 피부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피부가 건조해서 따끔거리거나 가려운 사람은 박하 차를 자주 마시면 피부 건조함과 가려운 증상을 개선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박하 차는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염이나 여드름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감기와 독감

박하 차는 녹차나 다른 허브차와 마찬가지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감기를 예방하고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뜨거운 차를 마시는 것은 인후통을 진정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기도 합니다. 박하 차는 뜨겁게 마시지 않더라도 자극적인 기침을 유발하는 목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멘톨이 풍부하므로 기도를 열어 코막힘을 완화하고 기관지염과 같은 심한 감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박하 차 먹는 법

박하 차는 항균 작용이 뛰어나 감기나 기관지염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으며 면역력이 약해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 차로 우려 마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평소에 미열이 자주 나거나 감기에 자주 걸리는 사람은 페퍼민트와 같은 박하 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박하 차를 우릴 때는, 건조한 잎은 1스푼, 생잎은 6~8장, 정도를 뜨거운 물에 넣고 뚜껑을 닫아 10 정도 우려서 마시면 됩니다.

 

박하차 주의점

박하 차는 너무 오래 달이면 정유 성분이 소실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과다하게 복용해도 갈증을 유발하고 기운을 상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박하는 젖 분비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수유부는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박하는 한꺼번에 많이 먹거나 장기간 복용하면, 몸의 기운을 약하게 할 수 있어, 몸이 찬 사람이나 기운이 약한 사람은 섭취하는데 주의해야 하며 체질에 따라서는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