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 원인 및 증상과 치료, 검사 방법

기면증(narcolepsy)은 뇌의 수면 및 각성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신경 장애로 밤에 충분히 자도 주간 졸음과 무기력감 등을 유발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면증 환자는 근육 조절 상실, 탈력 발작, 수면 마비 등이 나타나, 잠깐 수면에 빠지거나 수면 발작을 일으킬 수 있어, 학교와 직장에서의 학업과 성과가 저하되고 사회적, 대인 관계에 부담을 주게 되며 기계 조작이나 운전 등은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 환자

 

기면증 원인 및 증상

기면증은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주로 30세 이전에 발생하며 성인 중 약 0.02~0.18%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면증이 있는 사람은 뇌에서 하이포크 레틴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손실되고 증상이 발현 후 느리게 진행되는 예도 있으나 일정 수준에서 평생 지속하는 때도 있습니다. 또한, 기면증은 불면증과 함께 잠들거나 깨어나는 과정에서 악몽이나 환각, 일시적인 마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 증상

기면증이 발생하면 기면증, 탈력 발작, 수면 마비, 최면 환각 등의 네 가지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중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수면 부족으로 인한 기면증입니다. 또한, 탈력 발작은, 의자와 상관없이 갑작스럽게 근력이 손실되는 증상입니다. 수면 마비는 기상과 수면 사이에 발생하며, 시각적, 청각적, 감각적일 수 있는 최면 또는 환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면증으로 인한 탈력 발작

탈력 발작은 웃음, 두려움, 놀람, 스트레스 또는 분노와 같은 감정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근육 긴장도 또는 힘의 상실로, 깨어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탈력 발작은 무릎의 좌굴 턱의 이완 또는 눈꺼풀의 처짐에서 붕괴를 동반한 전신 마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탈력 발작은 일반적으로 몇 초에서 몇 분 동안 지속할 수 있으며, 발생빈도는 하루에 몇 번에서 일생에 한두 번 발생하기도 하며 완전히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발생합니다.

 

기면증 증상

 

기면증 수면 마비 증상

수면 마비는 의식은 깨어 있지만, 몸이 이완된 상태 거나 마비된 상태에서 깨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잠자는 동안 이완되고 수의근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자거나 꿈을 꿀 때 다치게 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지만 잠에서 깨면서 수면 마비에서 깨어나야 하지만, 잠에서 깼는데도, 수면 마비가 유지돼, 감각과 인식은 활성화되고 깨어 있지만, 몸은 움직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심각한 고통을 유발할 수 있는 청각 및 시각적 환각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기면증 원인

기면증은 자가 만연 체계의 이상과 하이포크 레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우리 몸은 낮 동안 각성 상태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하이포크 레틴이 부족하면 갑자기 졸음이 밀려오기도 하며, 밤에 쉽게 숙면에 들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기면증은 가족 중에 증상을 가진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위험이 20~40배나 높아질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10세에서 30세 사이에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면증의 주요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수면 기전, 특히 REM 수면 억제 기전의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중추신경계에 존재하며 신체의 감각과 각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인 하이포크 레틴이 기면증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문가들도 기면증은 주로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하이포크 레틴 세포의 자가면역 파괴로 청소년기와 초기 성인기에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기면증 검사

기면증 검사는 일반적으로 수면다원검사라고 하는 검사를 하고 다음 날 다중 수면 잠복기 검사를 하게 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보통 수면 중 뇌파, 안구 운동, 근 긴장, 호흡을 기록하고 검사하는 것으로, 야간 수면의 양과 질을 평가하고, 수면 중 무호흡, 주기적인 사지 움직임 등의 수면 장애를 찾기 위해 하게 됩니다. 주간에는 주간 졸음과 REM 수면 이상을 식별하는 반면, 야간 수면다원검사는 주간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수면 장애를 식별하게 됩니다.

 

기면증 약먹는 여성

 

기면증 치료

기면증은 치료법이 없는 만성 질환으로, 생활 습관의 변화와 약물치료는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면증을 예방할 방법은 없지만, 정기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특정 시간에 낮잠도 도움이 되며, 병원 치료를 받으면 국민건강보험에서 90%의 의료비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특히 기면증 치료제인 모다피닐 성분은 증상을 조절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