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명채 라고도하는 비름나물 참비름 효능

비름나물 참비름 효능, 비름나물, 참비름은, 현채, 비듬나물, 장명채 라고도 하며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듬나물은 밭이나 시골의 길가에도 잘 자랍니다. 비듬나물의 원산지는 인도로, 1m 정도까지 자라기도 합니다. 뿌리는 해열과 해독에 쓰이며, 최유·소종 등에도 쓰고 있습니다.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지에서는 여름채소로 기르며, 우리나라 에서는 밭이나 들에서 자라는 어린 순을 나물로 이용하며 재배하기도 합니다. 비듬나물은, 꾸준히 복용하면, ‘장수한다’고 하여, 장명채라 불리기도 하며, 맛은 담백하고 쓴맛이 없고 시며, 성질은 차고,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단백질, 지질, 당질, 섬유질, 회분, 칼슘과 칼륨등 많은 무기질 성분과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시금치와도 비슷하게 생긴 비름의 어린 순은, 국을 끓여 먹거나,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하며, 각종 비타민의 공급은 물론, 해열과 해독에도 좋으며 종기를 아물게 하는 효능도 좋습니다. 생잎을 찧어서 뱀이나 벌레 물린데, 치질과 종기에도 바르면 좋습니다.

 

비름나물 참비름은 잎과 줄기 전부를 채취하여 말리거나, 씨를 말려 두었다가 달여 마시거나, 상처 난 부위에 바르면 빨리 아물며, 씨는 설사를 멈추게 하고, 부종을 완화시키고 여성들의 생리불순을 치료하는데 좋은 효능이 있으며, 쇠비름에 함유하고 있는 리그닌, 모리브덴 성분은 암을 예방하고 치유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비름나물은, 발암물질을 분리하는 효능도 보이고 있으며, 각종 난치병을 고쳐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뇨작용을 하고 어혈을 없애고 벌레를 죽이며, 약리실험을 통해서도, 강심작용, 혈압상승작용, 억균작용, 자궁 수축작용, 지혈작용 등이 밝혀져, 대장염의 예방치료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저혈압, 관절염, 변비, 여성의 적, 백, 대하, 임질, 설사 등에는 생즙을 내어 소주잔으로 한 잔씩 아침저녁으로 하루 두 번 마시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비름나물 참비름은, 연한순을 식용하며, 연한순을 뜯어 데쳐서 찬물로 우려 낸 다음 양념을 하여 먹게 되면 맛도 좋지만, 건강에도 좋은 식품인 것입니다. 비름나물인 참비름을 복용하면, 피부가 깨끗해지고 몸속의 나쁜 독소를 몸밖으로 몰아 내며, 피부에 생긴 염증이나 종기에 생으로 찧어 붙이면 잘 낫고, 설사나 만성 대장염에는 죽으로 끓여 먹으면 좋은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장병, 위궤양, 위암, 고환염, 방광염, 결핵, 각종 암 등에, 쇠비름 반쯤 말린 것 12근 정도에 땅두릅나무 5근, 유근피(느릅나무 뿌리껍질) 3근을 넣고 달여 조청을 만들어 조금씩 수시로 먹으면 좋은 결과를 볼수 있습니다. 쇠비름 달인 물을 완전히 식힌 다음, 소 쓸개에 즙을 반 정도 따라내고 쇠비름 달인 물을 보충하여 그늘에 오래 매달아 두면 끈끈한 고약이 되는데, 이것은, 각종 통증이 있는 환부나 종양 타박, 고름이 나오는데, 진 무른 데에 바르면 좋은 것으로 전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