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골염 원인 및 종자골 기능, 증상과 치료

종자골염은 발 볼에 있는 종자골이 박혀 있는 힘줄에 생긴 염증으로 발볼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스트레스를 유발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종자골은 엄지발가락 관절 아래에 위치하며 힘줄이 하중을 받을 때 지렛대 역할을 하지만, 달리기나 발레 등, 발 볼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활동은 힘줄과 종자골에 부담을 주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종자골 기능

종자골은 엄지발가락 아래에 있는 두 개의 작고 둥근 뼈로, 엄지발가락으로 이어지는 힘줄에 박혀 있어, 걷거나 뛸 때 엄지발가락이 위아래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발이 땅에 닿을 때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종자골은 발의 근육과 힘줄의 긴장 완화에 필수적으로, 스트레스를 분산시키고 힘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앞쪽 발바닥 통증 원인 종자골염

 

종자골염 원인 및 증상

종자골은 슬개골과 마찬가지로 힘줄에 내장되어 있으며, 종자골은 엄지발가락을 움직이게 하는 힘줄의 레버리지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종자골은 몸을 앞으로 밀고 몸을 움직이기 위해 엄지발가락을 사용할 때마다 엄청난 압력과 힘을 받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종자골염이 생기면 엄지발가락 관절 아래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종자골염 원인

종자골염은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지만 달리기나 춤, 뿐만 아니라 심지어 잘못 걷기와 같이 발 볼에 반복적인 하중이 가해지는 운동을 하거나 과체중인 사람이 걸릴 가능성이 더 큽니다. 또한, 두드러진 발뼈, 아찌가 높은 요족과 발바닥이 너무 편평한 평발, 바르지 못한 보행과 발 볼로 달리는 경향이 있는 사람도 종자골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종자골염 위험이 높은 발레

 

종자골염은 일반적으로 발의 종자골과 상호 작용하는 힘줄의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달리기 선수나 무용수, 운동선수는 발 볼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유발해 종자골염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하이힐을 신는 여성뿐만 아니라 드물게는 통풍 부작용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종자골염의 증상

종자골염의 가장 흔하고 특징적인 증상은, 발 볼, 특히 엄지발가락 관절 아래 통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종자골염은 반복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뼈의 작은 균열인 스트레스 골절을 동반할 수 있으며, 점진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종자골염 초기에는 엄지발가락 아래에 둔탁한 통증이 생기고 병증이 진행되면서 걷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종자골염은 엄지발가락 관절 아래쪽에 부종을 유발할 수 있지만, 심할 때는 전체 엄지발가락 관절이 부어오르기도 합니다. 특히 걷기나 달리기와 같은 충격적인 활동을 할 때처럼 체중을 지탱할 때, 엄지발가락 아래에 타는 듯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자골염이 뼈의 골절과 동반되면 심한 통증이 즉각적으로 나타납니다.

 

종자골염 치료

종자골염 치료는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종자골에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활동을 중단하고 증상이 완화될 때까지 압력을 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밑창이 두꺼운 신발과 깔창, 패딩, 보호장치 등의 보조기구를 사용해 종자골을 보호하고, 얼음찜질과 항염증제가 도움이 되며 통증을 유발하는 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 마사지 받는 종자골염 환자

 

종자골염 증상이 심한 경우 이부프로펜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는 염증과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나 스테로이드 주사제가 처방될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을 때는, 종자골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발의 생체역학과 이동성을 교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