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 마살라 효능 및 구성 성분 활용법과 주의사항

가람 마살라는 인도 요리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혼합 향신료로, 거의 모든 가정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합니다. 힌디어로 '가람'은 '몸을 따뜻하게 하다'를 의미하고, '마살라'는 '섞는다'라는 뜻으로,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는 재료로 만들어졌으며 최근 들어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람 마살라 효능 및 구성 성분 활용법과 주의사항을 살펴보겠습니다.

 

 

가람 마살라 효능 및 구성 성분

 

가람 마살라는 요리의 감칠맛을 올리고 향을 돋워 맛을 좋게 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정향은 소화 기능을 촉진하고 식욕을 높이며, 계피는 발한과 진정 작용이 있으며, 육두구는 혈액순환을 돕고 피를 맑게 하는 등 음식의 맛을 내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가람 마살라는 요리의 풍미를 높이는 향신료로 향이 쉽게 날아갈 수 있어 주로 요리가 거의 완성될 무렵에 첨가합니다. 또한, 고기 등을 재우거나 밑간 양념으로도 사용하며 카레 가루와 달리 강황이 포함되지 않아 노란색을 띠지 않으면서도 카레와 유사한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가람 마살라는 일반적으로 3가지에서 10가지 정도의 향신료를 혼합하여 만들지만 정해진 방법이 없어 인도 내에서도 지역별로, 가정마다 고유의 비방이 있습니다. 같은 요리사가 만들더라도 달라서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재료 1001가지'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 가람 마살라 구성 성분

가람 마살라의 기본 재료는 계피, 정향, 카다멈, 커민, 후추이며, 여기에 고수 씨, 회향, 칠레 고추, 월계수잎, 메이스, 육두구 등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향신료에는 정유 성분과 다당류 폴리페놀 등이 풍부해 독특한 향과 맛을 내며, 서로 보완해 풍미와 효능을 냅니다.

 

가람 마살라의 효능

 

• 항산화 효과

가람 마살라에 들어가는 다양한 향신료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노화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커민, 카다멈, 고수 등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미세 순환을 개선하고 피부 건강에도 효과적입니다.

 

 

• 소화와 식욕 촉진

가람 마살라에 포함된 정향과 계피는 소화기관의 활동을 돕고 식욕을 높여줍니다. 정향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불량을 완화하며, 계피는 식욕을 증진시키고 진정 효과도 있어 위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혈액순환 개선

가람 마살라는 대부분 성질이 따뜻한 재료로 만들어져 체온을 높이고 혈액 순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계피, 후추, 육두구 등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아유르베다에서도 열을 올려주는 향신료로 분류됩니다.

 

• 간 해독 효과

가람 마살라에 들어가는 향신료 중 일부는 해독과 간 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배변활동과 이뇨 작용을 촉진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하여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면역력 강화

가람 마살라 향신료는 모두 체내 독소와 세균, 가래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커민, 후추, 계피 등은 항산화 항균 성분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면역력을 높이고, 감염성 질환과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가람 마살라 활용법과 주의사항

가람 마살라는 일반적으로 요리의 끝에 또는 요리가 나갈 때 추가됩니다. 가람 마살라는 구운 고기, 카레, 스크램블에그 등과 같은 요리에 뿌려 맛을 더할 수도 있으며, 요리가 끝날 무렵에 추가하면 조미료처럼 ​​작동할 뿐만 아니라 요리에 향미를 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람 마살라는 일반적으로 4-5인분 요리에 1/4에서 1/2 티스푼 정도로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그러나 함유 성분에 민감하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하며 복통이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이 생기면 사용량을 줄이거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람 마살라 주의사항

가람 마살라는 일반적으로 음식에 소량 사용할 경우 특별한 부작용이 없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소화기 불편이나 위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육두구와 같은 일부 향신료는 두통이나 심박수 증가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산부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