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꽃송이버섯 가격과 효능, 먹는방법

꽃송이버섯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글루칸은 제6대 영양소로 불리는 수용성 식이섬유 중 하나이이며, 베타글루칸과 면역세포가 결합하면 자극을 받아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력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산 꽃송이버섯은 베타글루칸 성분이 100g당 43.6g 정도 함유하고 있어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켜주어 각종 암을 예방 하는데 좋습니다. 또한 꽃송이버섯 효소는 인체의 음기가 허약해서 생기는 만성기관지염과 폐병, 면역력 저하, 위염, 변비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요즘처럼 외부의 나쁜 바람과 미세먼지, 각종 공해로 인한 당뇨병을 예방하는데도 좋습니다. 꽃송이버섯은, 간에 쌓인 독기를 해독하고 간을 보양하며 폐가 약해져서 오는 심장병을 예방하며, 비타민D와 칼슘이 풍부해 항암능력을 길러주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꽃송이버섯은 각종 방사선 치료와 화학약으로 인한 독기를 해독하는데도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꽃송이버섯은 살이 단단하고 씹으면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낄수 있으나 꽃송이버섯 특유의 냄새는 꽃송이버섯을 처음 맛보는 사람에게는 거부감을 줄 수 있습니다. 자연산 꽃송이버섯은 소나무 보다 낙엽송, 잣나무, 전나무 등에서 주로 자라기 때문에 송이버섯과는 별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꽃송이 버섯은 전체적으로 담황색 이나 흰색을 띠고 있으며 두께는 1㎜ 정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베타글루칸에 대한 전문가로 꼽히는 야도마에 토시로 일본 도쿄대 약대 교수는, 각종 학회에서 꽃송이버섯의 면역활성효능에 대해서 각종 연구를 통해, ‘대표적 항암제인 ‘파크리탁셀’보다 폐암, 간암 등에서 두 배가 넘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으며, 마진열 한의학연구원 박사팀이 꽃송이버섯의 항암효능을 동물에 대한 분말투여실험으로 평가한 결과, ‘종양 저지율이 약 75％인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효능으로 꽃송이버섯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산림청에서는, 꽃송이버섯을 임산물 지원품목으로 선정하여 농가에서 생산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꽃송이버섯 가격은 산지에서 ㎏당 약 10만원선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건조된 것은 1㎏에 100만원이 넘기도 합니다. 전남이나 제주에서 생산되는 꽃송이버섯을 최상품으로 보고 있으며, 자연산 꽃송이버섯은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이에 따라 고가에 비해 항암효과가 적은 것이 아니냐는 불만을 난타내기도 합니다. 윤병선 산림자원연구소장은, ‘꽃송이버섯 재배단지를 늘리고 산학연과 연계해 식의약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하며, ‘전남을 꽃송이버섯의 메카로 육성, 농가소득 창출은 물론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꽃송이버섯의 인공재배는, 일본 사이타마현 쿠마가야농고의 후쿠시마 씨가 처음으로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들어 국내에서도 꽃송이버섯에대한 인공재배기술이 개발되고 생산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꽃송이버섯은 독성이 전혀 없어 장기간 복용이 가능하지만, 암환자가 꽃송이버섯만 먹으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적절한 영양공급을 하는 상태에서 꽃송이버섯을 먹도록 해야 합니다. 꽃송이버섯을 먹는 방법중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말린 것을 뜨거운 물에 넣고 식후에 해독수로 마시는 것이 좋으며, 꽃송이버섯이 열에 반응했을 때 좋은 성분이 가장 많이 우러 나와 보리차처럼 소량씩 넣고 끓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