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alzheimer)병 치매는 퇴행성 뇌 질환

알츠하이머(alzheimer)병 치매는 퇴행성 뇌 질환으로, 발병률도 높지만 진행성으로 아직까지 치료제가 나와있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와 있는 치매 치료제나 개발 중인 신약 또한 알츠하이머(alzheimer)병 치료제에 집중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할수 있는 치료제는 나오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에 가장 주목받았던 일라이릴리의 알츠하이머(alzheimer)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 이었던 솔라네주맙 역시 3상 임상시험 결과, 만족할만한 결과를 내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츠하이머(alzheimer)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연구 결과에서 1차 평가변수인 알츠하이머 인지기능평가척도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며, 치료제 개발에 들어간 비용만 해도, 11조원이 넘게 들어갔지만 결국 실패를 선언했던 것입니다.

 

알츠하이머(alzheimer)병은 노인들에게서 나타나는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중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독일의 정신과 의사인 알로이스 알츠하이머 (Alois Alzheimer) 박사에 의해 최초로 보고되어 그 이름을따 알츠하이며병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알츠하이머병은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차 진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며병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문제를 보이다가 점차 진행되면서 언어기능과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기능 상실등을 동반하다가, 결국에는 일상 생활의 모든 기능을 상실하게 됩니다.

 

옛날에는 치매를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노망쯤으로 생각하며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왔으나, 최근에 와어서는, 정상적인 노화 과정에서 오는, 인지 기능의 감퇴와는 다른 특별한 질병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중반 이후 노령인구가 급속히 증가하여, 현재에 와서는 이미 노령사회에 도달하여 자연스럽게 치매 환자 수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노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치매병 알츠하이머(alzheimer)은 그 진행과정에서 인지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성격변화같은 많은 증상들이 나타니게 됩니다.

 

알츠하이머(alzheimer)이 심해지면 우울증과 망상, 환각, 공격성 증가와 수면 장애등 정신적, 행동 증상이 동반되며 말기에 이르면 경직, 보행 이상 등의 신경학적 장애 또는 대소변 장애, 감염과 욕창 등, 신체적인 합병증까지 나타나게 됩니다. 치매의 원인은 수십 가지가 넘게 있으며, 질병 원인을 치료하면 나아지는 가역성 치매와, 원인 치료가 어려운 비가역성 치매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가역성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으로는 비타민 결핍이나 일시적인 뇌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감염성 뇌질환, 수두증, 두부외상, 다발성 경색증 등이 있습니다.

 

비가역성 치매를 일으키는 질환은 퇴행성 뇌질환이 대표적이며 알츠하이머(alzheimer)병, 전두측두엽변성, 파킨슨병과 크루츠펠트-야곱씨 질환 등을 들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알츠하이머(alzheimer)과 혈관성치매가 전체 치매 환자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치매는 신경세포가 오랜 세월에 거쳐 손상이 반복된 결과로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만성 퇴행성 뇌질환으로, 갑자기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며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적어도 15~20년 전부터 뇌 조직에 병리적 변화가 시작되는 잠복기가 매우 긴 퇴행성 신경 질환인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