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 종류 및 효능, 하루 섭취량

해조류 종류 및 효능, 하루 섭취량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해조류는, 미역과 다시마를 비롯한 톳, 실말 등의 갈조류가 있으며, 김과 우뭇가사리와 같은 홍조류가 있습니다. 또한, 파래와 같은 녹조류 등, 크게 세 가지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해역에서 서식하는 500여 종의 해조류 중에서도 50여 종이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즐겨 먹는 해조류는 주로, 김과 미역, 다시마, 파래, , 등이 있으며, 1인당 연간 섭취량은 5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해조류 중에서도 미역은, 출산 후에 미역국을 끓여 먹거나, 일상에서 국을 끓여 먹기도 하며, 다시마는 시원한 국물을 내는데 쓰는 등, 주요 식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해조류를 바다의 잡초쯤으로 생각하며 식용으로 사용되지 않고 있으며 로마시대에는 가축의 사료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장수 국가 일본인들이 해조류를 많이 먹는다는 것이 밝혀지며 최근 들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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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해조류를, 신선이 먹는 음식이라 여겼으며, 바다의 불로초라 말하기도 합니다. 특히 겨울과 봄에 많이 나오는 해조류는 생명의 기운이 더욱 강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더욱 효과적인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조류는 음식부터 감기너 기침 치료제 심지어 항암 효능까지도 가지고 있는 등,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조류는 흔한 식품이기는 하지만 영양적 가치는 인정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해조류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산성화 되어가는 우리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해조류에 풍부한, 단백질과 당질, 비타민, 무기질 등은 이로운 작용을 하면서도, 열량은 거의 없어 건강식으로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해조류는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며 빈혈과 변비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각종 암을 예방하는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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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은 예로부터 해조류를 다양하게 사용해 왔습니다. 본초 강목에 따르면 미역이 약제로 쓰이고 있다는 기록이 있으며, 고려도경에는 고려 문종 때 임금이 미역밭을 주고 일본 상인에게 해조류를 받았다는 내용도 있으며, 고래가 새끼를 낳고 나서 산후 상처 치료를 위해 미역을 뜯어먹는 것을 보고, 이때부터 고려인들이 산모에게 미역을 먹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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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도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해조류는 하루에 8g 정도면 적당 하며, 미역은 조리했을 때는, 작은 그릇 하나 분량 정도, 김은 하루 서너 장, 다시마는 사방 2.5~3.8cm 크기 한 장이면 적당합니다. 다시마나 미역에 많이 함유된 요오드 성분은 과잉 섭취하면 갑상선염을 발생시킬 수 있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많은 양의 요오드를 섭취하고 있으므로 해조류도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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