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지 차 효능 및 성분 세이지 먹는 법

세이지 차 효능 및 성분 세이지 먹는 법

세이지는 주로 잎을 말려 사용하는 허브중 하나로 강장 작용과 더불어 신경 계통과 소화기 계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세이지는 방부와 항균, 살균, 항염 효능이 있어 염증 증상의 소염제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세이지는 중풍 증상과 손발이 저린 증상, 격렬한 운동 후 피로와 통증이 있는 증상에 사용하면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더불어 세이지는 인후염과 편도염, 위장염 등에 효과가 있으며, 염증이 생긴 치육이나 궤양성 구내염에도 효과가 있어 입안 세정 약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세이지는 알파피넨과 보르네올, 세스퀴테르펜 등이 함유되어 육류 누린내를 없애고, 육류의 풍미를 더해주며, 세이지의 쓴맛은 육류의 소화를 잘 되게 하여 육류와도 잘 어울립니다. 세이지는 미국 가정에 이미 수 세기 동안, 질병 치료와 예방 약초로 사용되어 왔으며, 관상용과 요리의 맛을 좋게 하는 양념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이지의 독특한 향이 각종 고기류의 풍미를 더욱 풍성하게 하여 맛을 잘 살려주기 때문입니다.

 

 

세이지는 소화기능을 촉진하고 피부질환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세이지 추출물은 담즙과 위액의 분비를 촉진하여 음식의 분해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세이지는 장내 유해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장내 면역시스템이 균형을 갖추도록 합니다. 특히 장내 유익 균이 부족하고 독소가 쌓이게 되면, 여드름이나 가려움증 등 피부질환이 발생 할 수 있으며,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고, 소화기 질환은 물론이며 자가 면역질환, 만성피부질환 등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유럽에서는 예로부터, 요리 잘하는 주부가 있는 집에는 세이지가 자란다는, 속담이 있을 만큼 미식과 건강의 상징으로 여겨왔습니다. 세이지를 요리에 사용할 때는 주로 잎과 부드러운 줄기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트리컬러 세이지가 요리 재료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으며 향이 좋고 자극적인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이지는 소시지를 만들 때 빠지지 않고 사용되고 있으며 누린내를 없애는 데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세이지는 당뇨와 장의 기능을 정상화하여 변비, 설사를 다스리고, 천식, 면역기능, 스트레스, 감기 관련 통증, 월경불순, 폐경기의 안면홍조, 땀 흘림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세이지를 즐겨 쓰는 미국에서는, 세이지를 강장제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인체의 기를 높이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만병의 근원으로 꼽히는 스트레스에도 세이지가 사용되기도 하며, 벌레 물린 데나, 화상, 근육통, 부종 등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도 세이지는, 쓰고 매운맛을 가지고 있으며, 서늘한 성질을 가진 약초로, 세이지 잎을 주로 사용하는데, 가래를 줄이고 기침을 완화하며, 변비에 효과가 있으며, 감염을 예방하고 열을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를 통해서도 세이지는 발한억제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땀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세이지추출물을 복용 한 후 약 2시간 뒤에 50% 정도의 땀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기와 잘 어울리는 세이지는 누린내를 없애는 효능이 있어, 특유의 향이 강한 양고기와 내장 요리에도 즐겨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이지의 특유의 향은 기름진 음식 요리에 넣으면 풍미가 무거워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세이지는 향이 매우 강한 허브이기 때문에 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이지는 돼지고기와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햄버그스테이크나 미트볼에 사용하면 좋은 맛을 내기도 합니다.

 

 

세이지를 차로 우려 마실 때는, 말린 세이지 잎 6~10g을 머그 컵 2잔 정도의 끓인 물에 10분 정도 담가 우려내, 하루 세 차례 식간에 나누어 마시면 좋습니다. 그러나 세이지 차는, 자궁을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임산부는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독일의 한 연구에 따르면 공복에 세이지 차를 마시면 혈당을 내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당뇨병은 전문 관리를 요하므로, 당뇨 관리에 세이지를 사용하려면 전문의와 상의한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