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나물 효능 및 성분 숙주 요리 전 데치기

숙주나물 효능 및 성분 숙주 요리 전 데치기

숙주는 콩나물처럼 녹두의 싹을 틔워 기른 것으로 나물로 먹거나 요리 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숙주의 원산지는 인도로 추정되며 주로 중국, 인도,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즐겨 먹고 있습니다. 숙주는 환경오염, 흡연, 미세먼지, 황사, 자동차 배기가스 등의 오염물질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는 대표적인 해독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뇨작용이 있어 신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몸이 붓는 증상, 부종 등을 예방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숙주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숙주나물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플라보노이드와 비텍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세포 노화를 막아주고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또한 숙주나물은 해독 기능이 우수하며 성인병 예방의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녹두의 뛰어난 해독 작용은 한약의 작용조차도 중화시키기 때문에 한약을 먹을 때는 녹두를 금하기도 합니다. 숙주나물은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쉽게 포만감을 주지만, 열량은 낮은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숙주나물에는 인, 칼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숙주나물에 풍부한 성분은,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밀도를 향상시켜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숙주는 성장기의 어린이 및 청소년의 성장발육과 골격형성에 좋은 영향을 미치며, 노인들이나 갱년기 여성들의 골다공증, 류머티즘 관절염 등 관절건강에도 좋습니다. 특히 숙주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관절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녹두의 새싹채소인 숙주나물은 콩나물보다는 효용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린 냄새가 적고 아삭한 느낌이 있어서 생나물로도 먹어도 좋습니다. 또한 숙주나물에는 항산화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기미, 주근깨, 잡티, 여드름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며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탄력 있고 깨끗한 피부로 가꾸는데 좋습니다.

숙주나물은 섬유소가 풍부하여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칼로리가 낮고 지방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B2가 함유되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또한 숙주나물에는 비타민 B6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뛰어난 해독작용이 있습니다. 숙주는 환경오염, 흡연, 미세먼지, 황사, 자동차 배기가스로 부터 체내에 쌓인 독성물질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배출되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해독작용이 뛰어나, 간 기능을 활성화 하고, 간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숙주나물에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가 풍부하고, 면역력 강화와 기관지 보호에 좋은 비타민B와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숙주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신숙주로 부터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신숙주가 단종에게 충성을 맹세한 여섯 신하를 배신하여 죽게 하는 등 세조를 도왔으며, 세조 즉위 후 영의정까지 오르며 부귀영화를 누리게 되었는데, 사람들은 신숙주의 절개가 숙주나물처럼 잘 변한다고 하여 숙주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숙주에는 아스파라긴산 성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콩나물의 대표적인 함유 성분인 아스파라긴산은 숙취의 주요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을 분해하는 작용이 있어, 과음으로 지친 간을 회복시키고 숙취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숙주나물 또한 콩나물과 같이 국물요리나 무침요리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숙주나물은 주로 끓는 물에 데쳐 무쳐 먹거나, 볶음 류, 나물, 쌀국수,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의 식재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숙주나물은 열이 많아 땀을 많이 흘리고 성격이 급한 사람들이 먹으면 몸속의 열기를 내려주는 데 효과적이다. 하지만 콩나물과 숙주나물은 찬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손발이 차거나, 평소 아랫배가 찬 사람은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숙주나물은 저장기간이 짧고 무쳐 놓아도 쉬 상하기 쉬우므로 적당량을 사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숙주나물을 데치는 과정에서 뚜껑을 열게 되면 콩나물처럼 비린내가 날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