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복령 효능 및 망개잎을 넣은 망개떡

토복령 효능 및 망개잎을 넣은 망개떡

토복령은 청미래덩굴의 뿌리로 염증 억제와 해독작용이 뛰어나, 악성 종기나 수은 중독과 매독, 관절통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토복령에는, 디오스게닌과 루틴, 사포닌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면역력을 높여주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이 있으며, 동맥경화와 고혈압, 심근경색, 혈액순환 장애 등과 같은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토복령은 항염 효과가 뛰어나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 완화하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미래덩굴, 망개나무뿌리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 토복령은,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줄기는 마디가 있으면서 2m 내외로 자라고 가시가 있으며 주변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덩굴성 떨기나무 뿌리입니다. 망개나무는 넓은 원형의 달걀 모양의 잎을 가지고 있으며, 잎은 서로 어긋나고 윤기가 나며, 5월경에 황록색의 꽃이 피며, 열매는 붉은색으로 9~10월에 익기 시작합니다. 토복령은 약재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차로 우려 마시기도 하며, 망개나무의 어린잎은 나물로 먹고 성숙한 잎으로는 떡을 하거나 음식을 보존하는데 사용해 왔습니다.

 

토복령은 디오스신 등과 같은 스테로이드 사포닌과 사포젠인 등이 함유되어 있어,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독을 풀어 주며, 피를 맑게 하여, 동맥경화와 고혈압과 같은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토복령은 풍습을 없애주고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 독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관절통, 설사, 방광염, 치질 등에 사용해 왔습니다. 특히 토복령은 남성호르몬을 합성하는 디오스게닌 성분이 함유돼 있어, 정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으며, 신경통과 류머티즘, 등의 관절 건강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복령은 예로부터 풍습사를 없애주는 효능이 있으며, 소변이 잘 나가게 하고 종독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어, 관절염증과 방광염, 설사, 치질 등을 치료하는데 사용해 왔습니다. 또한 망개잎은 주로, 짓무른 상처나 종독, 화상 등의 외과 증상에 사용해 왔습니다. 특히 토복령에는, 디오스신 등의 스테로이드 사포닌과 사포젠인 등이 함유되어 있어 몸 안에 축척된, 독을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토복령은 간과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독성물질과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며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한방에서 토복령은, 성질이 평하고 독이 없으며, 맛은 달고 싱거우며, 간과 위, 비장에 들어가, 독을 없애고 습을 제거하며 관절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토복령은, 매독과 임질 근육 경련 동통,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를 통해서도 토복령이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연구에서, 중금속이 축적된 쥐에게 망개뿌리 추출물을 투여하고 1~3주간 배출 정도를, 혈장과 심장, 간, 신장, 모발 5개 신체기관에서 측정한 결과, 간과 신장, 혈액 등에서 중금속 함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토복령은 적색과 백색이 나는 토복령이 있는데 두 가지 모두 약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백색이 나는 토복령이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토복령은 갱년기 장애나 신경통, 류머티즘, 관절염, 기관지천식, 에디슨 병 등에 효능이 있으며, 망간과 콜라겐 등과 같은 뼈와 관절건강에 좋은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토복령을 약으로 쓸 때는, 토복령 20~40g을 물2L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거나 외용으로 사용 할 때는, 토복령을 가루 내어 환부에 붙여주면 됩니다.

 

토복령은 녹말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어렵던 시절에는 구황식량으로 이용하기도 했는데, 뿌리를 캐서 잘게 썰어 수일간 물에 담가 우려서 쓴맛을 뺀 후에 사용해 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망개잎은 방부 효과가 있어 떡을 상하지 않게 하고 향을 좋게 하여 떡을 만드는데 사용해 왔는데, 더운 여름에도 떡이 상하지 않도록 해주어 망개떡이 유명해졌습니다. 특히 망개떡은 의령 지방에서 만든 망개떡이 가장 유명하여, 팥소를 넣어 반달이나 사각 모양으로 떡을 빚어 망개잎을 떡과 떡 사이에 넣어서 찐 것이 망개떡입니다.

 

토복령은 연중 어느 때나 채취 할 수 있지만 주로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채취하여 노두와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다듬어 씻어서 잘게 썰어, 쌀뜨물이나 소금물에 몇 시간 담다 두었다가 쪄서 햇볕에 말서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망개잎은 여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합니다. 토복령과 망개잎은,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지만, 변비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몸이 차거나 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간과 신장이 약한 사람과 임산부는 복용 하지 말아야 하며, 녹차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