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아픈데 좋은 두충 나무, 두충나무껍질 효능

허리아픈데 좋은 두충 나무, 두충나무껍질 효능, 두충은 두충과에 속한 두충나무의 껍질을 벗겨서 말린 것으로, 예전부터 당두충 이나 원두충 등으로 시중에서 널리 유통 되어 왔습니다. 이런 것들이 모두 두충나무의 껍질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두충을, 차처럼 꾸준히 마시면 혈압 내리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피로를 해소 하는데도 좋습니다. 사람들은 나이를 먹게 되면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노화 현상의 하나로서 피로를 쉽게 느끼고 혈압이 높아 지거나, 당뇨가 생기는등 성인병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이럴때도 두충이 좋다는 것입니다. 두충은 동의보감 에서도, ‘신로로 허리와 등뼈가 조여들고 아프며, 다리가 시큰거리면서 아픈 것을 낫게 하고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며, 음낭 밑이 축축하고 가려운 증상과 오줌이 방울방울 떨어지는 증상을 낫게 한다. 정기를 돕고 신장이 냉 한 경우와 갑자기 생긴 요통에 좋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충을 처음으로 기록하고 있는, ‘신농본초경’ 에서는 ‘맛은 약간 매운 듯하면서 평이하여 허리가 쑤시고 아픈 증상을 주로 치료하고, 몸의 정기를 북돋워주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신경이 쇠약한 증상을 치료한다. 허약하여서 발생하는 음낭의 습진과 소변이 쉽게 안 나오고 찔끔찔끔 나오는 것을 치료하는데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오래 살 수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충은 간장과 신장 기능 좋게하여 인체 건강에 유익 하다는 것입니다.

 

 

두충은 요통에 특히 좋습니다. 한방에서는, ‘우리 몸의 근육은 오장 중에서 간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간기능이 쇠약하면 근육이 약해지고 쑤신다’고 합니다. 또한 뼈는 신장과 관계가 깊어서 허리가 아프거나 무릎 등이 약할 때는 신기능이 쇠약한 원인이 많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간장과 신장의 기능이 쇠퇴하면 간신부족으로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시큰거리는 증상이 발생하며 이럴 때 두충을 복용하면 간장 기능이 활발해지고 근육도 튼튼해 지며, 신장 기능 또한 왕성해 지면서 뼈가 강해지므로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는데 좋은 것입니다.

 

두충에는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고지혈증 환자나 고혈압 환자들이 복용하여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충은 독성이 없으므로 임산부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간신이 부족하면 임산부의 경우에는 태가 튼튼하지 않으므로 태동이 심하게 되며, 임신 중에 하혈을 하거나 자주 유산을 하게 된다. 이러한 사람들은 두충을 복용하면 간신의 기능을 보충함으로써 태아를 튼튼하게 할 수 있습니다.

 

두충은 독성이 없으므로 꾸준히 복용해도 좋으며, 부작용은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두충을 가정에서 차로복용해도 좋으며, 차로 복용할 때, 1회 용량은, 10~15g 정도가 적당하고, 생두충을 끓이는 것보다는 막걸리나 소금물로 볶아서 말린 것이 좋다고 합니다.최근 약리학 연구보고에 의하면, ‘두충은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 뇌신경 쇠약 등 심장과 뇌중추신경의 질병에 치료효과가 현저하다’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