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여성, 남성)에 좋은 식품 음식

갱년기(여성, 남성)에 좋은 식품 음식, 갱년기는 여성들에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며 남성들에게도 찾아 오는 것으로, 갱년기는 기존의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신체적ㆍ감정적 이상변화를 겪게 되는 과정을 뜻하기도 합니다. 남성들의 갱년기는, 남성 호르몬의 감소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남성 호르몬은 30대부터 매년 1%씩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남성들은 갱년기가 왔는지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여성이건 남성이건 나이가 들면서 찾아오게되는 갱년기에 신체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중에는, 안면홍조, 냉증, 흥분감, 부정맥,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요통이나 관절통, 요실금 같은 운동기능 장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한, 불면증이나 우울증, 불안감 등의 심리적 증상도 함께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좋은 식품이나 음식들을 알아 보겠습니다.

 

갱년기의 여성들에게 좋은 음식 식품

먼저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식품으로는, 콩과 우유, 자두와 석류등을 꼽을수 있습니다. 갱년기의 여성들중, 3명 중 1명이 앓는 요실금 증세는 증상의 부끄러움으로 인해 우울증까지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콩은 이런 증상에도 도움이 되며, 콩 중에서도 검은콩에 다량 함유하고 있는 이소플라본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해 체내 에스트로겐 분비를 유도하는 역할을 해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도 불리며, 증상을 호전시켜 줍니다.

 

갱년기 여성들에게는 우유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유에는 기분을 조절하는 물질로 알려진 세로토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좋습니다. 세로토닌 성분이 부족 할 때는, 불안감이나 불면증,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나 우유에서 채워 주는 것 입니다. 우유에는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우유를 통한 트립토판 성분의 섭취는, 갱년기 장애 증상 중 불면증과 우울증, 불안감 개선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트립토판은 우유를 비롯하여 귀리와 치즈, 요구르트, 달걀, 생선, 견과류 등에 많이 함유 하고 있어 함께 섭취하면 좋습니다.

 

갱년기의 여성들이 아니더라도 석류는 여성들이나 남성들 모두 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석류에는 타닌이란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개선에 도움이 되는 물질인 것입니다. 갱년기 장애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기를 겪으며 동맥 경화가 심해지는 경우가 곧잘 일어나기 때문에 석류의 꾸준한 섭취가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자두에는 항산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갱년기의 여성에게 좋습니다. 안토시아닌은 갱년기의 여성에게 좋을뿐만 아니라 만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남성들의 갱년기에 좋은식품 음식

남성들의 갱년기에 좋은 식품으로는 복분자가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어 좋은 것이며, 누구에게나 좋은 토마토 역시 남성에게 좋은 식품으로, 토마토에는, 항산화 영양성분인 리코펜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전립선염,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암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구기자와 계피도 중년 남성들에게 좋으며 호두또한 남녀모두에게 좋습니다. 구기자는 갱년기에 약해지기 쉬운 간과 신장 기능을 돕고, 정기를 높이는 효능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