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죽순 효능 및 특성, 영양 성분과 먹는 법

해죽순은 니파팜이라는 야자수의 어린 꽃대를 이르는 말로, 돋아나는 모습이 죽순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졌습니다. 해죽순에는 폴리페놀과 사포닌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활성산소와 염증을 줄이고 지방과 혈당 흡수를 방지하고 분해해,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해죽순 효능 및 특성, 영양 성분과 먹는 법 등을 알아봅니다.

 

 

해죽순 특성 및 효능

 

니파야자(Nipa Palm)는 인도양과 태평양지역의 맹그로브 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며, 줄기가 땅 아래에서 자라며 잎과 꽃자루만 표면 위로 자라는 특이한 야자나무로 미얀마에서는 대니로 불리며 약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판매법인 황금손에서 들여야 판매되고 있는 해죽순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식품원료로 사용 가능한 니파팜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목차

해죽순 특성 및 효능 해죽순 영양 성분 항산화 효과 혈류 개선 면역력 증진 구강 건강 해죽순 먹는 법 해죽순 차 우리기, 주의점

 

해죽순에는 플라보노이드와 사포닌,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구강질환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해독과 염증 제거에 도움이 되는 천연항생제로 알려진 해죽순은 각종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고 혈액순환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에너지 생성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해죽순 영양 성분

해죽순에는 베타카로틴과 케르세틴, 갈산, 클로로겐산, 캠페롤, 루틴, 페놀류 등 플라보노이드와 리놀레산, 프로토카테츄산, 하이드록시 벤조산, 인산염 등 다양한 폴리페놀과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A, B, C, E, 칼슘, 칼륨, 철분, 인, 구리, 요오드, 아연, 망간 마그네슘 식이섬유 등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해죽순은 연구 분석에서도 폴리페놀과 사포닌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충남대학교에 성분 분석에 따르면, 해죽순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6년 근 홍삼의 75배, 생마늘의 225배, 블루베리의 3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포닌은 100g당 1만 1016mg으로 인삼의 2.5배나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죽순 효능

 

 

• 항산화 효과

해죽순에는 플라보노이드, 클로로겐산, 케르세틴 등의 폴리페놀과 사포닌, 비타민 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어 세포 손상을 막아주고, 질병과 노화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 혈류 개선

해죽순에는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등이 풍부해, 피를 정화하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어 혈액 순환과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뇌로의 순환을 촉진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를 방지하고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 면역력 증진

해죽순에는 면역계를 자극하는 베타글루칸과 리놀산, 비타민 C 철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면역세포를 자극하고 백혈구 생성과 활성을 촉진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구강 건강

잇몸 염증을 치료하는 것을 보고 건강식품으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 해죽순에는 폴리페놀과 비타민 C, E, 사포닌 등이 풍부해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입안의 세균을 억제하고 잇몸 손상을 방지하고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해죽순 먹는 법

해죽순은 죽순과 유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잡내 제거와 부패 방지 효과가 있어 다양한 무침, 볶음 요리나 탕, 조림, 튀김 재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우린 물로 밥을 지어먹어도 좋습니다. 특히 해죽순은 높은 열에도 강할 뿐만 아니라 폴리페놀 추출과 흡수율을 증가시킬 수 있어 차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 해죽순 차 우리기, 주의점

해죽순 차를 우릴 때는 해죽순 20g 정도를 물 2L에 넣고 20~30분간 달여서 마시거나 입안을 헹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해죽순에는 칼륨과 요오드 등이 풍부해 신장과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하며, 폴리페놀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우유나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은 2시간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